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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170900) 주요 현금창출원인 ‘박카스’ 수출이 급증했다. 박카스 수출은 2019년 3분기 이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영향으로 주춤하다, 올해들어 회복세로 돌아섰다.2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3분기 박카스 수출액은 266억원이다. 전년 동기 198억원 대비 34% 늘었다. 이번 수출액은 역대 최대 규모다. 2019년 3분기 263억원을 나타내면서 260억원대를 돌파한 후 올해 1분기 264억원을 기록했다.박카스 판매는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가 담당하고 있다. 동아제약이 국내
제약·바이오
황진중 기자
2022.10.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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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170900)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14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4.2% 증가한 1583억원, 당기순이익은 98.8% 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등 주력 품목들의 매출이 증가했다. 슈가논은 시장 적정재고 유지를 위한 유통 물량조절 이슈 등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4% 감소했다.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판매량 증가 및 환율 상승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다. 그로트로핀(브라질)의 텐더 시장
제약·바이오
곽예지 기자
2022.10.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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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의 모기업인 JB금융지주(175330)가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167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3분기까지 누적 순익은 전년보다 18.1% 늘어난 487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광주은행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한 2038억원의 순익을 내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전북은행도 전년 대비 18.1% 증가한 1595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 역시 전년보다 8.6% 증가한 154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손자회사인
은행
강민경 기자
2022.10.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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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캄보디아 현지법인 신한캄보디아은행이 현지화 영업 확대를 위해 씨엠립 지역에 영업점을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씨엠립 지역은 캄보디아 제2의 도시로 앙코르 와트를 비롯한 유적지, 호텔 등이 상업시설이 밀집한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코로나 이후 점차 경기가 회복되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기대된다.신한캄보디아은행은 이번 개점을 통해 수도 프놈펜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지방으로 확대해 현지 고객 및 씨엠립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지리적 접근성을 높여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신한캄보디아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은행
박창민 기자
2022.10.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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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eCommerce, 전자상거래) 발달로 장보는 시간이 1시간에서 5분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요리에서도 편리성을 추구할 것입니다. 따라서 밀키트(식사를 의미하는 meal과 세트의 합성어)는 10년후에도 바뀌지 않을 메가 트렌드라고 생각합니다.”정중교 대표(37세)는 프레시지 창업을 앞두고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이동 중인 유통시장 흐름에 주목했다. 10년 뒤에도 변하지 않을 트렌드가 무엇일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정 대표는 국내산업 가운데 규모에 비해 혁신이 더딘 산업군이 식품시장이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편
생활경제
이상훈 기자
2022.10.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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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한국과 베트남간 국제 물류 사업 강화를 위해 베트남 택배 업계 1위인 베트남 우정국(VN POST)과 손잡고 동남아 물류 시장을 강화한다.한진은 현재 베트남을 비롯해 미얀마, 캄보디아에도 주요 거점을 두고 포워딩, 육상운송 등 국제 물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동남아 지역 물류 사업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베트남 우정국은 약 15만 평 수준의 창고, 2000여 대의 차량, 전국 1만2000여 개의 택배집하점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국 우편물 및 택배서비스 등 물류사업을 수행하는 베
경제
이상훈 기자
2022.10.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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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카드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늘고 있다.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에 다다름에 따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과 수익 다각화 등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들은 주로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발이 덜 된 국가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향후 상대적으로 높은 폭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전업카드사 해외 법인 늘어난다24일 카드업계 따르면 우리카드는 이달 20일 해외 자회사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의 출범식을 진행했다. 해당 법인을 출범을 위해 인도네시아 소재 할부금융사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의 지분
보험/신용카드
신영욱 기자
2022.09.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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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지난 20일 SMEFF(SME Finance Forum) 주관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글로벌 SME 파이낸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한국계 금융기관 최초로 ’올해의 중소기업금융기관’ 및 ’올해의 혁신상품’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SMEFF는 국제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 개선과 포용금융 확산을 위해 G20가 설립하고 국제금융공사(IFC)가 운영하는 국제기구이다. 매년 우수 중소기업 금융기관을 선정해 총 5개 부문(▲중소기업금융 ▲혁신상품 ▲여성기업지원 ▲디지털혁신 ▲지속가능채권)에 대해 시상한다.S
은행
강민경 기자
2022.09.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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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19일부터 열리고 있는 화웨이 커넥트 2022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 경제 전반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클라우드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디지털 경제의 큰 그림을 그리는 중이다.이를 위해 다양한 생태계 전략이 가동되는 가운데, 디지털 전환을 이루려면 체계적인 디지털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실제로 제프 왕(Jeff Wang) 화웨이 글로벌 대외협력 및 홍보 사장은 19일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사람을 연결하고 차세대 인재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디지
통신
태국 방콕=최진홍 기자
2022.09.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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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가 간만에 찾아온 ‘추석 특수’를 반기고 있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 여파로 대목 없는 대목을 보낸 업계는 예년보다 완화된 방역 정책에 노선을 증편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내놓는 모습이다. 일부 항공사는 대대적인 국제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대한항공은 오는 13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을 일 2회 증편한다. 기존보다 큰 비행기를 노선에 투입해 1만1000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오는 13일까지 △김포~제주(2회) △김포~광주(7회) 등 주요 2개 노선에 대해 임시편을 편성한다. 김포~제주 노선(연휴
항공·조선·철강·방산
김희진 기자
2022.09.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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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동남아시아 진출 4년 만에 글로벌 영업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KB국민카드의 글로벌 총자산은 2022년 6월말 기준 1조원(1조1173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고객 대상 대출자산인 영업자산도 2022년 8월말 1조원(1조1122억원)을 돌파했다. 또 올해 상반기 글로벌 부문 당기순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15억원) 대비 8배 가량 증가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의 균형을 달성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KB국민카드는 201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2020년 인도네시아
보험/신용카드
신영욱 기자
2022.09.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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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가 5일 대전에 위치한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족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신협은 국내에 있는 36만 다문화가정을 위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캄보디아 공동체의 생활환경 향상에 협력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캄보디아 대사는 동남아시아 10개국을 대표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신협 다문화 지원상품은 자녀 1인 이상을 둔 다문화가구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사회공헌 성격의 금융상
이슈
강민경 기자
2022.09.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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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한 달 동안 베트남을 가장 많이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은 한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베트남통계청(GSO)은 8월 한 달 간 자국에 들어온 외국인 방문객별 국가현황을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8월 한 달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은 총 48만6000여명으로 기록됐으며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국가는 한국(17만3000명)이었다. 미국(13만9000명)과 캄보디아(8만2000명)는 그 뒤를 이었다.한편, 베트남은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외국인 관광객 수의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을 고민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누적된
이슈
박정훈 기자
2022.09.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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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캄보디아 실시간 송금서비스’ 수수료 우대 이벤트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지난 5월 출시된 캄보디아 실시간 송금 서비스는 캄보디아 내 32개 은행에 저렴한 해외은행 수수료와 빠른 송금이 가능해 캄보디아 송금 이용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전북은행은 출시 기념으로 진행한 수수료 우대 이벤트를 캄보디아 실시간 송금 활성화 및 고객 편의를 위해 연장 실시하기로 했다.건별 해외은행 수수료는 3달러로 은행 평균 대비 저렴한 수준이며 송금인이 한국에서 수수료를 부담하면 해외 수취인
은행
강민경 기자
2022.08.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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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박창민 기자] 신한은행의 해외법인 일본 SBJ은행(Shinhan Bank Japan)이 올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 거뒀음에도 총포괄손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의 해외법인 가운데 총포괄손익이 적자를 기록한 곳은 SBJ은행이 유일했다.올 들어 엔화 가치가 급락하자 SBJ은행의 실적을 원화로 환산하는 과정에서 환손실에 따른 평가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행(BOJ)의 ‘나홀로 금융완화’ 정책 행보에서 비롯된 엔저 기조가 SBJ은행의 총포괄손익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해외법인 투톱 ‘SBJ’…상반기
은행
박창민 기자
2022.08.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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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리큐르 ‘에이슬 시리즈’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하이트진로(000080) 국외사업 매출 증대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중국을 주축으로 한 해외 지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어나며 약진했다. 하이트진로는 자사 글로벌 브랜드 ‘JINRO’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리큐르는 알코올에 과일과 허브, 향신료와 정제한 설탕을 첨가해 만든 과일 혼성주를 가리킨다. 하이트진로는 과일리큐르 ‘에이슬시리즈(자몽·자두·청포도·자두·딸기·복숭아)’를 갖추고 있다.27일 하이트진로 반기
경제
이솜이 기자
2022.08.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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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이 네팔과 캄보디아의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박학규 사장은 24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의 총리 관저에서 쎄르 바하두르 데우바 총리를 접견했다.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의 네팔 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회사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삼성 이노베이션캠퍼스’의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알리고 지지를 요청했다.앞서, 박 사장은 네팔 최고 공과대학인 트리뷰반 대
이슈
박정훈 기자
2022.08.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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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8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2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건설관련 단체장,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등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기념식에서는 건설인 114명에 대한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이 진행된 가운데 금탑산업훈장은 지난 43년간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이상일 (주)정도 대표가 선정됐다.이 대표는 캄보디아를 비롯해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8개 국가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총 1674억원의 해외공사를 수주하
경제
세종 윤국열 기자
2022.08.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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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캄보디아에서 ‘레드플러스(REDD+,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 타당성 조사’를 수행했다고 16일 밝혔다.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보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으로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제안돼 국제사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연기반해법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외에도 생물다양성 보전, 개도국 빈곤완화, 지역사회 소득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미분류
박창민 기자
2022.08.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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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외식물가 부담 완화 일환으로 소주 주정 원료에 할당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할 만한 가격 인하 효과는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주정 원료 관세가 면제되더라도 고환율 및 원자재 가격 급등 여파로 주정 제조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지속되고 있어서다.이에 이번 관세 면제 조치가 소주 가격 추가 인상폭을 상쇄할 수 있는지 등 면밀한 사후 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8일 주류·주정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이후로 국내에 통관 수입하는 조주정 원료에 할당관세(관세율 0%)가 적용되고 있다. 조주정은 소주를
경제
이솜이 기자
2022.08.08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