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나무의 투자 자회사인 두나무앤파트너스가 B2B 멘탈 헬스케어 플랫폼 '클라이피'를 운영하는 (주)유쾌한프로젝트(대표 홍주열)에 첫 기관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두나무앤파트너스가 리드한 이번 라운드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500글로벌이 함께 참여했으며, 총 투자 규모는 12억원에 이른다.유쾌한프로젝트는 B2B 고객의 심리 상담 수요를 공략하고 건강한 심리 상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기업 임원, 변호사, 소방 공무원 등 분야별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직면하는 이슈에 최적화된 심리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4.03.11 13:49
-
백스다임(VAXDIGM)이 에임블(AIMBLE)과 인공지능(AI) 첨단 기술을 활용한 백신 라이브러리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에임블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에임블 김현진 대표, 성현승 이사, 백지원 선임연구원, 권선화 선임연구원이 참석했으며, 백스다임에서는 김성재 대표, 김승후 부사장, 사공민 연구팀장, 신세희 선임연구원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미생물 기반, 동물 세포 기반, 곤충 세포 기반 단백질 발현 시스템 원천기술을 활용한 신약 및 백신 후보물질을 공동 발굴하기로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4.03.11 11:12
-
LG가 세계적인 유전체(Genome, 게놈) 비영리 연구기관인 미국의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 JAX)과 ‘알츠하이머’와 ‘암’의 비밀을 풀어낼 AI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LG AI연구원과 잭슨랩은 지난해 12월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LG가 11일 밝혔다. 양사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개인 맞춤 치료 연구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은 유전자 및
이슈
진운용 기자
2024.03.11 10:00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세계 최대 엑스레이 OEM 전문 기업 세데칼(Sedecal)과 AI 기반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세데칼은 1994년 설립돼 스페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엑스레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전문 기업이다. GE헬스케어, 지멘스, 필립스, 아그파 등 대표적인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OEM 형태로 엑스레이 시스템을 납품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프랑스 등을 거점으로 엑스레이 제조 전문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등 엑스레이 사업 전반에 걸쳐
제약·바이오
이혜진 기자
2024.03.11 09:37
-
퀄컴이 LG에너지솔루션과 첨단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손 잡았다. 10일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첨단 BMS 진단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 관계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BMS 진단 소프트웨어와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TM)의 특정 기능 결합을 통해 한층 고도화된 첨단 BMS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는 자동차 연결성 및 텔레매틱스, 컴퓨팅,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신
최진홍 기자
2024.03.10 10:33
-
# 출근 준비로 분주한 아침, 집을 나서기 전 휴대폰으로 미리 차량의 시동을 걸어 놓는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는 일기 예보에 열선 시트까지 작동하고 나면 오늘의 외출 준비가 마무리된다. 실제로 완성차 업체들이 제공하고 있는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의 일종이다. 원격으로 차량에 있는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또한 차량에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탑재되면서 가능해진 일이다. SDV 전환의 핵심은 ‘소비자의 편의’에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데이터를 수집하며 끊임없이 성능을 향상시키는 궁극적인 목적 또한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3.10 09:00
-
[SDV(Software Defined Vehicle)는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하드웨어가 주를 이뤘던 과거와 달리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며, 자동차는 이제 전장 시스템부터 플랫폼까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다.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와 같은 굵직한 기업들이 차세대 모빌리티의 핵심 먹거리인 SDV 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된 SDV, 그 가능성의 경계는 어디까지일까?]SDV 체질을 갖춰 모빌리티 혁신을 주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3.10 06:00
-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시대에 퀄컴의 기세가 무섭다. 막강한 성능을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시장에서 퀄컴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중국 스마트폰사들은 퀄컴과 협업하며 AI 스마트폰으로의 전환을 서두르는 양상이다. 9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가 출시 한 달도 안 돼 100만대가 팔리며 국내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갤럭시 S24의 이같은 흥행은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생성형 편집 기능’ 등 각종 AI 기능이 소비자
전자
진운용 기자
2024.03.09 09:00
-
LG전자가 ‘에어수비드’를 비롯한 10가지 조리 기능을 한 대의 제품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 신제품을 8일 출시했다.이 제품은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최근 미식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 수비드(sous vide) 조리를 누구나 손쉽게 하도록 에어수비드 기능을 탑재했다.수비드는 음식을 일정 온도로 천천히 익혀 재료 본연의 수분을 유지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살려주는 조리법이다. 고객이 진공(眞空) 포장된 식재료를 광파오븐에 넣고 에어수비드 기능의 온도를 설정하면 오븐
전자
진운용 기자
2024.03.08 17:54
-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우수 대학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8일 행복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윤동섭 연세대 총장을 면담한뒤 행복도시 공동캠퍼스의 특징과 입주여건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주요 골자는 행복도시의 활성화와 자족기능 강화차원에서 대학과 연구기관 등을 적극 유치한다는 구상이다.행복청은 행정의 중심지이면서 미래를 이끌어갈 선도 도시라는 특성에 맞게 행정·국제정책을 비롯해 생명공학(BT),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대학을 유치하는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서울대(행정)를 포함해 KDI(
사회
윤국열 기자
2024.03.08 17:31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ROBOTIS)와 함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규제혁신 로봇 실증 사업’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실외 배송로봇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 시범 운용’ 등을 포함한 사업이다. 올해 11월까지 물류 배송로봇 시스템 구축 및 실증테스트를 진행한다. 2단계 사업에서는 개량된 로봇을 통해 기존 아파트 공동 현관 배송에서 나아가 고객 현관문 앞까지 로봇 배송을 추진한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택배 시스템 연동 등 통합 로
생활경제
이하영 기자
2024.03.08 16:47
-
롯데는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AI+X 시대를 준비하는 롯데’를 주제로 2024 LOTTE CEO AI 컨퍼런스(A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AI+X는 커머스, 디자인, 제품 개발,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음을 뜻한다. AI 컨퍼런스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 각 사업군 총괄대표, 롯데지주 실장, 전 계열사 CEO와 CSO 약 110명이 참석했다.롯데는 AI의 활용범위를 단순히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수단을 넘어 혁신의 관점에서 각 핵심사업의 경쟁력과 실행력을 높이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
생활경제
이상훈 기자
2024.03.08 10:04
-
엔비디아와 AMD의 최고경영자(CEO)가 AI(인공지능) 컴퓨터에 대해 긍정적인 시장 전망을 내놨다. 현지시간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에서 열린 HP의 파트너 행사인 ‘앰플리파이 파트너 콘퍼런스(APC)’에 연사로 참석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 PC를 “(윈도 95 이후) 30년 만에 온 혁명적인 변화”라고 평가했다. 젠슨 황 CEO는 “31년간 IT(정보기술) 기업의 최고경영자로 다양한 형태의 변화에 직면했다”면서 “PC가 지식을 습득하는 데 가장 영향력 있는 수단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전자
진운용 기자
2024.03.08 09:29
-
연초부터 전선 업계의 잇단 해외 수주 소식이 들리고 있다. 전선 노후화, 전력 수요 증가, 풍력 발전시설 확대 등 3박자가 맞아 떨어지면서 당분간 전선 업계의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잇단 해외 ‘낭보’7일 전선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전선 기업인 LS전선과 대한전선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LS전선은 덴마크 CIP와 대만 펑미아오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공급 규모는 약 1300억원으로 예상된다.이번 사업은 대만이 오는 2026∼2035년
전자
진운용 기자
2024.03.07 17:27
-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내달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3대 학회에 대거 참석한다. 레고켐바이오, 신라젠 등 바이오 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 레고캠바이오, 파로스아이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 신라젠, GC셀 등이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석한다.이들 가운데 시장의 주목을 끄는 기업은 단연 레고켐바이오다. 레고켐바이오는 지난 5일(미국 시간) ADC(항체약물 결합체) 후보물질 전임상 결과를 담은 초록 3개를 AA
제약·바이오
이상훈 기자
2024.03.07 17:09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은 페이스북 등 자사 플랫폼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동영상 추천을 강화하는 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톰 앨리슨 페이스북 대표는 이날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모건스탠리 테크 콘퍼런스에서 자체 AI 모델 구축을 위한 '2026년 메타의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CNBC 등이 보도했다.앨리슨 대표는 “페이스북 전체 비디오 생태계에 힘을 실어줄 AI 모델을 개발 중”이라며 "틱톡처럼 릴스(Reels·짧은 동영상 서비스)와 전통적인 형태의 긴 동영상을 모두 구동할 수 있는
국제
김재일 서울프레스 편집위원
2024.03.07 12:44
-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이 8일 서울시 강남구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HR SaaS 최초로 오프라인 팝업을 개최하며 차별화된 브랜딩을 전개한다고 밝혔다.팝업은 ‘현업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클라썸’을 주제로, 업무 고민을 적은 카드와 ‘고민 해결 부적’, 클라썸 활용 가이드, 노트, 펜, 가방, 스티커 등 클라썸 굿즈로 채운 공간에서 기기를 통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클라썸이 브랜딩을 강화하고 인사 담당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 해결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4.03.07 10:11
-
최근 SK하이닉스의 전 연구원이 마이크론 임원으로 이직한 것에 대해 법원이 전직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위반 시 1일당 100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술 유출 문제가 심각해지는 양상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에서 SK하이닉스에서 D램과 HBM 설계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A씨는 2022년 7월 SK하이닉스를 퇴사하고 미국 마이크론 임원급으로 이직했다. A씨는 SK하이닉스 퇴직 무렵 마이크론을 비롯한 경쟁업체에 2년간 취업·용역·자문·고문 계약을 맺지 않는다는 내용의 약성
전자
진운용 기자
2024.03.07 09:40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1057명, 전문·경력직 43명을 포함해 11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신입사원은 공개경쟁 채용(817명)과 제한경쟁 채용(자격증 20명, 취업지원대상자 130명, 장애인 90명)등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별도 모집한다.직렬별 채용 인원은 사무영업 375명과 운전 74명, 차량 220명, 토목 154명, 건축 34명, 전기통신 200명 등이다.또 전문직‧경력직원도 선발한다.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 시민안전, 소방전문가, 공인회계사,
사회
윤국열 기자
2024.03.07 07:50
-
뉴욕증시가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의회 증언과 고용지표의 둔화 흐름에 안도했다.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5.86포인트(0.2%) 오른 3만8661.05로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6.11포인트(0.51%) 상승한 5104.76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1.96포인트(0.58%) 뛴 1만6031.54로 장을 마감했다.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금리인하에 대한 신중론을 거듭
증권
김재일 서울프레스 편집위원
2024.03.07 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