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요즘 시대를 위기의 시대, 난세(亂世)에 비유한다. 특히 요즘과 같은 불황기에는 기업들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 실제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다. 워낙 경제 환경이 척박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남을 밟고 살아남아야겠다는 의지가 다른 어떤 때보다 충만할 때인 것이다. 싸워 이기는 지혜가 절실한 때다. 전투상황이니, 병가가 답이다. 역사학자들에 따르면 인류가 문자를 사용한 이후 21세기 현재에 이르기까지 5000여년 동안 가록으로 남아 있는 전쟁횟수를 모두 합하면 총 1만4531회에 이른다고 한다. 한해 평균 2.6회의 전쟁이 벌어졌던
북앤북
김은경
2012.10.26 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