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사진 왼쪽)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지난 22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된 새마을금고중앙회 창립51주년 기념식에서 MG 드림(Dream) 하우스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사진 왼쪽)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지난 22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된 새마을금고중앙회 창립51주년 기념식에서 MG 드림(Dream) 하우스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래세대를 위해 지원을 나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 드림(Dream) 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MG 드림 하우스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대표적인 미래 세대 지원 사업으로, 거주시설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모여 지낼 수 있는 소규모 공동시설인 ‘그룹홈’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이외에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립준비 청소년에게 진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각종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MG 드림 하우스는 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협업하는 사회 공헌 모델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그룹홈 주거시설을 개선하면 각 그룹홈과 일대일 결연을 맺은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가 그룹홈에 대한 후속 지원을 실시한다. 인근 새마을금고는 그룹홈 청소년에게 금융교육 및 기본 생활복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12개의 그룹홈과 50명의 자립준비 청소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 드림 하우스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나눔과 상생을 통해 협동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