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이 9일 오후 여전히 정중동의 흐름을 보이는 중이다. 리플은 870원으로 큰 변화가 없다. 비트코인 등 전체 가상자산 시장에 큰 영향을 받는 가운데 자체적인 시세 변화 소재는 없다는 평가다.

실제로 리플 소송 결과 발표 후 리플 시세가 크게 상승한 적은 거의 없었다.

다만 최근에는 다른 분위기도 보인다. 생태계 확장 전략에도 탄력을 받으며 리플 자체적인 호재도 새삼 각광받는 중이다. 엑셀라 재단과 협력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내기 위한 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사진=갈무리
사진=갈무리

일단 시장에서는 리플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1000원 수준에 도달할 경우 더욱 강력한 퀀텀점프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비트코인 현물 ETF 흐름과 반감기 호재 등에 전체 시장이 반응하면서 리플도 이에 동조하는 분위기라, 전체적인 시세 흐름은 더 냉정하게 살펴야 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