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오드리선.
출처=오드리선.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친환경 여성용품 브랜드 오드리선은 네이버 내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며 ‘내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 풀필먼트 센터 입점을 통해 오드리선 제품을 오후 11시30분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빠르게 받아보도록 한 서비스다.

내일배송 서비스는 오드리선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된 모든 제품이 대상이다. 오드리선 대표제품인 ‘TCF 더블코어 생리대’, ‘그린웨이 생리대’, ‘울트라슬림 생리대’ 등을 비롯해 100% 순면 화장솜 ‘내츄럴코튼 화장솜’과 전성분 EWG 그린등급 여성청결제 ‘펨 클렌즈 폼’이 포함된다. 오드리선 제품 내일배송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는 오드리선 스마트 스토어에서 오후 11시30분 이전에 주문하면 바로 제품이 출고돼 다음날 받을 수 있다.

또 오드리선 스마트 스토어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무료배송 서비스를 적용한다. 내일배송 서비스 도입은 네이버 풀필먼트 센터 입점을 통해 가능하게 됐다. AI를 통한 수요 예측 등 디지털 기술로 통합 물류관리가 가능한 네이버 자체 물류센터다. 택배상자는 물론, 충전재나 테이프 같은 포장 부자재를 모두 종이로 번경해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포장 방식을 적용했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통해 여성들의 생활 필수품인 생리대와 청결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도입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드리선은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유기농 순면과 천연유래 펄프로 구성된 이중흡수체에 완전무염소(TCF) 방식을 적용한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기존 고분자화학흡수체를 대체하는 친환경 생리대 흡수체 기술인 ‘더블코어’는 우수한 착용감과 흡수력으로 국내 특허는 물론 미국 특허까지 취득하며 세계 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