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관호 기자]

<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이번 주 미국 국채 금리 1.75% 돌파 여부 시험대. 미국 상원 1.9조 달러 바이든표 부양책 7일(현지 시간) 진통 끝 심야 통과, 9일 하원 표결 후 대통령 서명으로 즉시 집행. 개인지원금 1400달러 지급 시작. 코로나 방역 예산 집행 백신 접종 가속 예상. 부양책 통과가 국채금리에는 약일까 독일까. 지난 주말(5일 현지 시간) 고용지표 호조에 급등했던 10년물 상투론 확산 국채금리 상승 폭 줄며 마감 투자심리 어느 정도 금리압박에서 벗어나는 분위기.

▶연준의 인플레·금리에 대한 확고한 입장 vs 16~17일 3월 FOMC 앞두고 이번 주 내내 연준위원 통화정책 관련 발언 침묵 기간(블랙아웃). 인플레 걱정할 것 없다. 충분히 예상하는 단기적 현상. 놀랄만하지만 통제 가능하다. 연준위원 지난주까지 한목소리로 자신감 표명. 너무 확고한 연준 입장 시장은 거스를 수 있을까. 이번 주는 다음 주 FOMC 앞두고 연준위원 인플레 발언 못 해 금리 불안 진정제 부재, 10일 10년물 11일 30년물 국채 입찰 예정, 입찰 결과 변동성 주목.

▶10일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표, 12일 2월 생산자물가 3월 미시간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 발표 따라 물가 불안 심리 다시 촉발 혹은 진정. 경제회복 따른 정상 수준일 땐 단기조정으로 60일 이동평균선 안팎 하락한 3대 지수 반등 가능성 주목. 11일 ECB 통화정책 회의 정기금리 안정 대책 결과도 다음 주 FOMC 결과에 영향. 바이든 인프라 투자 부양책 나올 때까지는 연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등 장기금리 대책 아껴둘 가능성 높아.

▶중국 첨단 제조업 육성 프로젝트 '중국제조 2025' 다시 부활. 중국 전인대 트럼프와의 무역전쟁으로 슬그머니 감췄던 산업육성 정책 다시 발표. 전략육성 8대 산업 ▲ 희토류를 비롯한 신소재 ▲ 고속철, 대형 LNG 운반선, C919 대형 여객기 등 중대 기술 장비 ▲ 스마트 제조 및 로봇 기술 ▲ 항공기 엔진 ▲ 베이더우(北斗)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 응용 ▲ 신에너지 차량 및 스마트카 ▲ 첨단 의료 장비 및 신약 ▲ 농업 기계. 미중 기술전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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