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관호 기자]
<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2021년 소의 해 경제 최대 변수는 올해 9월 퇴임하는 독일 메르켈 총리의 신년사 주제처럼 코로나19 극복 여부. 코로나 백신 접종 vs 코로나 변이 속도와 싸움에 달려. 두 번째 변수는 코로나 발 경기부양책 졸업 여부. 미국 새 정부 출범, 바이든노믹스 본격화. 브렉시트의 새 유럽 출발. 수출중심에서 내수 중심으로 중국의 성장전략 본격화. 탄소 제로 앞으로 기후변화 경제 본격 시동. 중국 이어 유럽 미국 일본도 동참, 디지털 화폐 경제 가동 원년.
▶미국 바이든노믹스 로켓 추진력 5일 결과에 달렸다. 5일 조지아주 상원 2석 결선투표 민주당 싹쓸이 땐 상하원 양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 일단 초박빙 속 민주당이 지난달 29일 현재 리드, 초박빙 리드 지키며 승리 땐 상원 민주 공화 50대 50으로 동석, 부통령 당선인인 카멜라 해리스에게 캐스팅보트 따라 양원 장악 가능. 월가에선 공화당 우위 전망. 미국 새 정부 경제·외교정책 조지아주 결선 투표 결과 따라 추진속도 크게 달라진다.
▶글로벌증시 중국기업 찾아보기 힘들어질까. 중국기업 상장 회계기준 강화 이어 퇴출 러시까지. 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차이나텔레콤 등 중 통신 3사 이르면 7일~11일 상장폐지 수순 돌입, 트럼프 지난해 11월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계된 35개 기업들에 대한 미국인 투자 금지하는 행정명령 서명 따라. 블룸버그 중국해양석유, 중국 천연가스공사, 중국 석화 등 정유 3사도 상장폐지 가능성 밝혀. FTSE 지난달 21일부터 하이크비전 등 10개 기업 지수배제.
▶비트코인 가격 3일 장중 3만4755달러까지 상승. 일주일새 25%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 중.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 통과 이후 파죽지세로 급등. 1분기 5만 달러 돌파 전망까지 등장 vs 일부 전문가는 이번 달 고점 가능성 투자유의 경고. 최근 급등 배경은 전자결제 페이팔 비트코인 매매 서비스 출시 영향+뉴욕 자산운용사 반에크어소이에이츠 비트코인 가격 연동 ETF 상품 승인 추진 소식+미국 추가 경기부양책 통과 따른 달러 약세 가속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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