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교통안전교육에 활용할 인쇄물. 출처=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교통안전교육에 활용할 인쇄물. 출처= 금호타이어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금호타이어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금호타이어는 서울 시내 초등학교 8개교의 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안전에 관한 OX 퀴즈를 선생님과 함께 맞히는 등 컨텐츠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금호타이어는 향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교통안전교육 외에도 마장중학교, 세곡중학교 등 중학교 2개교의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SNS)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금호타이어는 자체 제작한 워크북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인지시킬 계획이다. 학생들은 또 무드등, 핸드폰그립톡 등 미술 도구를 직접 만들며 올바른 사이버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대신 비대면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