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9,000조원 이상(2019년말 기준)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를 핵심 투자지표로 삼으면서 금융투자 패러다임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ESG를 강화하는 기업을 선별, 집중투자하는 것이 핵심투자 전략으로 부상한 것이다.

이에 맞춰 자산운용사들은 앞다퉈 관련상품 개발경쟁에 나섰고 글로벌 연기금과 투자은행들은 이들 상품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자산운용사들이 ESG상품을 개발하지 않고선 미래성장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 도래한 셈이다.

특히 이들 상품에 자금이 몰리면서 ESG상품의 수익률도 서서히 오르고 있다. 아직 수익률이 미미하더라도 앞으로 증가폭이 대폭 커질 수 있음을 짐작케 한다.

ESG개발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자산운용사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ESG 투자상품의 내용과 수익률 등을 집중분석한다.

# KB금융은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한 원동풍력발전소에 980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액을 주선하고, 그중 320억 원가량을 직접 투자했다. 이 발전소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심사 항목 중 자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연간 전력 생산량이 약 10만 메가와트시(㎿h)로 화력발전소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예상 효과가 무려 4만2,596 이산화탄소톤(tCO₂)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3만4,000여 가구가 1년간 쓸 수 있는 '깨끗한' 전력을 만들어내면서 동시에 매년 나무 3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내는 셈이다.

KB금융이 목표로 삼고 있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ESG 경영과 ESG투자의 한 사례다. ESG 경영은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러가지 경영방법 중 한 가지가 아니다. 반대로 ESG투자는 투자자에게 투자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나 투자이익을 한껏 높여주는 투자방법도 아니다.

ESG는 기업과 투자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생존전략이자 핵심가치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첫 글자를 본따서 만든 단어로 기업경영과 투자에서 사회적 책임(SRI; Sustainable and Responsible)을 핵심가치로 한 경영방식과 투자방식을 말한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여기서 환경(E)은 기후변화, 탄소배출, 환경오염,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제품 등과 관련된 이슈를 포함한다. 사회(S)는 인적자원관리, 산업안전, 하도급 거래, 소비자 보호 등에 관한 문제, 그리고 지배구조(G)는 배당 정책, 주주권리 보호, 이사회 구성 및 활동, 감사제도 등과 관련한 이슈를 포함하여 평가한 후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을 한다.

ESG투자는 이러한 기업의 비재무적 ESG 이슈를 투자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ESG투자는 아무리 재무 건전성이 좋은 기업이라도 환경이나 사회로부터 부정적 평판과 이슈, 지배구조의 불안정성 등을 고려하지 않으면 온전한 기업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 소장은 “지금까지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이 중심 존재가치를 주주이익 극대화에 두고 기업경영을 해왔다”며 “앞으로는 유엔과 연기금, 블랙록 같은 해외투자기관으로부터 시작된 ESG 평가기준에 의한 경영과 투자원칙이 한국기업에게도 더 이상 예외가 될 수 없는 공통의 기준으로 자리매김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ESG는 환경보호에 대한 노력(Environment), 사회에 대한 관심(Social), 건강한 지배구조(Governance)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이고, 기업의 성장과 존망을 결정하는 필수요소”라면서 “ESG를 기업경영과 투자에서 강조하는 이유는 투자관점에서 볼 때 장기적으로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코노믹리뷰>는 기업과 투자자가 윈윈하는 ESG투자에 초점을 맞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목적을 융합한 사회책임투자(SRI: Sustainable and Responsible Investment)를 할 수 있도록 국내 자산운용사 7 곳으로부터 ESG 투자상품을 추천받아 안내한다.

7개 자산운용사 추천 친환경펀드의 특징

‘삼성ESG착한책임투자증권투자신탁’은 친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 지속가능한 ‘착한기업’에 투자해 주주환원과 지속가능 수준까지 고려 장기투자수익률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KBSTAR Fn수소경제테마 ETF’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 경제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핵심기업에 투자해 한국판'그린뉴딜' 정책의 수혜로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한다.

‘미래에셋클린테크증권투자신탁’은 코로나 이후 본격화 될 클린시대(클린에너지-클린모빌리티-클린IT 등)를 대비해 경쟁력 있는 한국 클린 산업에 투자한다.

‘신한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H)’는 세계적으로 중장기 투자대상으로 ESG펀드의 매력도가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에게 ESG 투자에 경쟁력이 있는 해외재간접펀드로 분산투자에 의해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키움글로벌수소VISION증권투자신탁’은 탄소중립사회의 핵심인 수소 관련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가 가능한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는 변동성이 큰 반면, 연평균수익률 대비 초과 성과를 기대하고, 위험지수(샤프)는 낮게 투자한다.

‘한화그린히어로증권자투자신탁(주식)’은 기후위험으로 인한 기후위기 대응 산업은 장기적으로 확대될 전망돼 기후위기 관련 위험요인과 기회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용하며, 장기 투자하는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상품으로 적합하다.

‘NH-Amundi 100년기업그린코리아증권투자신탁(주식)’는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 고조로 ESG가 투자의 필수요소로 자리매김, ESG 평가 요소를 강화한 정부 정책 및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코로나 이후 장기 투자테마로 부각받는 ESG펀드에 투자한다.

국내 ESG펀드 포트폴리오 구성의 특징

박혜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ESG 펀드의 현황 및 특징’ 보고서에서 “국내 ESG 펀드들의 ESG 수준은 평균적으로 일반 펀드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ESG ETF의 포트폴리오 ESG 점수는 투자전략에 따라 상품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시장 포트폴리오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액티브 ESG 펀드의 포트폴리오 ESG 점수는 평균적으로 일반 주식형 펀드와 유의한 차이는 없으나, 일부 점수가 매우 낮은 ESG펀드는 상위 그룹과 두 배 이상의 점수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위원은 아울러 “국내 ESG 액티브펀드들의 투자설명서를 살펴보면 투자설명서에 공개되는 정보만으로는 투자자들 스스로 펀드의 ESG 수준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진단하고 “이런 환경에서는 그린워싱(green washing: 위장환경주의)같은, 실제로는 ESG 투자원칙에 따라 운용되지 않음에도 ESG 투자를 하는 것처럼 표방하는 상품이 언제든 나타날 수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재 국내 ESG 펀드의 투자설명서는 일반펀드와 같이 표준화된 양식을 따르기 때문에 ESG 펀드의 차별성이 드러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해 펀드의 ESG 수준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를 선정하여 투자설명서 상에 공시하도록 한다면 투자자들이 ESG 펀드의 질적인 차이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ESG 펀드로 인증된 펀드들에 세제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한다면 ESG 투자에 대한 일반투자자의 관심 제고와 함께 침체돼 있는 공모펀드 시장의 활성화에도 일정부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삼성ESG착한책임투자증권투자신탁-Cf

설정일자: 2017-08-17, 설정액: 362억원, 총보수: 연 0.79%

이 펀드의 투자포인트는 친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해 지속가능한 ‘착한기업’에 투자하는 점이다. ‘주주환원+지속가능’ 수준까지 고려해 장기투자 수익률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ESG 우수기업에 선별투자하는 ‘한국자본주의 발전과 동행하는 펀드’로 주목된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ESG 평가 항목과 기업의 투자 및 재무활동의 효율성을 평가해 궁극적으로 내재가치가 우량한 기업에 투자한다. ESG 평가 결과에 따라 하위 등급의 기업들을 투자 종목군에서 제외하고 나머지 종목 중에서 미래 현금흐름-배당 여력 등 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선별한 기업에 투자한다.

펀드 운용전략은 ESG평가는 외부 자문기관의 자문과 내부 리서치센터에서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운용한다. 환경(E)은 친환경 경영을 위한 전략과 조직-경영성과를 평가한다. 사회적책임(S)은 근로자나 협력사-경쟁사는 물론 넓게는 지역사회와의 이해관계 등도 평가 대상이다. 지배구조(G) 부분은 주주의 권익보호, 이사회나 감사기구 등이 기업 평가항목에 포함 평가해 운용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이 펀드의 기간 운용수익률(7월 30일 기준)은 최근 1개월 -0.18%, 3개월 2.40%, 연초후 13.27%, 1년 47.78%를 기록하고 있다.

◆KBSTAR Fn수소경제테마 ETF

설정일자: 2020-10-29, 설정액: 2773억원, 총보수: 연 0.45%

이 펀드의 투자포인트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 경제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핵심기업에 투자하고, 한국판 ‘그린 뉴딜’ 정책의 추진과 함께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점이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자동차 및 부품 (49.5%), 하드웨어 (14.1%),자본재 (10.9%), 소재 (8.4%) 등 비율로 투자한다. 규모별 비중은 코스피 대형주 (42.0%), 코스피 중형주 (26.2%), 코스닥 중형주 (18.0%), 코스닥 소형주 (9.5%) 순으로 투자한다.

운용전략은 에프앤가이드가 발표한 에프앤가이드 수소경제 테마지수를 추종하며 유사한 수익률을 실현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또한 에프앤가이드 수소경제 테마지수의 구성종목을 투자대상으로 해 기초지수와 트래킹에러(Tracking error, 펀드수익률이 지수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가 최소화되도록 투자해 운용한다.

기간 운용수익률(7월 30일 기준)은 최근 1개월 -3.57%, 3개월 2.22%, 6개월 -2.88%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클린테크증권투자신탁(주식)F

설정일자: 2021-02-04, 설정액: 119억원, 총보수: 연 0.76%

이 펀드의 투자포인트는 코로나 이후 본격화 될클린에너지-클린모빌리티-클린라이프-클린IT등 클린 시대를 대비해 경쟁력 있는 한국 클린 산업에 투자하는 점이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펀드내 주요주식 비중은 삼성전자 16.75%, SK하이닉스 7.30%, 현대차 4.89%, 씨에스윈드 3.74%, 카카오 3.55% 비율로 분산투자하고 있다.

운용전략은 4가지 클린 테마(클린에너지, 클린모빌리티, 클린라이프,클린IT)에집중투자하여 운용한다. 또 클린에너지와 클린모빌리티는 핵심 클린사업으로 60% 정도 투자하며, 클린모빌리티와 클린라이프를 합산해 95% 수준으로 투자(5%는 유동성)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기간 운용수익률(7월 30일 기준)은 최근 1개월 1.42%, 3개월 3.62%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H)(주식혼합-재간접형)C-re

설정일자: 2020-10-07, 설정액: 62억원, 총보수: 연 0.93%

이 펀드의 투자포인트는 세계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중장기 투자대상으로 ESG펀드의 매력도 높은 점이다. 또 글로벌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에게 ESG 투자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해외펀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재간접펀드로서 분산투자로 투자위험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운용성과가 기대되는 점이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주식형은 핵심 위성(Core-Satellite) 전략으로, 핵심(Core)은 지속가능투자 전략을 사용하는 펀드로 구성했다. 위성(Satellite)은 ESG 범주내 시황에 따라 테마를 추구하는 펀드로 구성해 알파수익을 추구한다. 채권형은 짧은 듀레이션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며, 지속적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선진국 단기채권에 투자한다. 투자 지역 비중은 미국 1위 그외 일본, 유로존 순으로 배분한다.

운용전략은 재무적 투자기준과 더불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까지 고려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지속성과 사회적책임 측면에서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해외주식펀드와 듀레이션이 짧은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해외채권펀드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기간 운용수익률(7월 30일 기준)은 최근 1개월 1.55%, 3개월 3.47%, 연초후 7.79%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글로벌수소VISION증권투자신탁(UH)(주식)C-F

설정일자: 2021-06-28, 설정액: 10억원, 총보수: 연 1.00%

이 펀드의 투자포인트는 탄소중립사회의 핵심인 수소 관련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 가능하다. 수소 포트폴리오는 변동성이 큰 반면 31.5% 연평균수익률 대비 뛰어난 초과 성과로 샤프 지수(1.2)가 양호하다. 2050년 전세계 수소 관련 매출 2.5조 달러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트폴리오는 수소산업은 수소 생산, 운송 및 저장, 활용(발전, 건물, 차량 등) 단계로 구분하며, 모든 분야에 걸쳐 수소 관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는 수소 생산 중에서도 수전해 프로젝트 투자가 가장 활발하다. 각 단계별 성장성이 가장 높은 분야를 찾아내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운용전략은 글로벌자산운용사인 누버거버먼社와 협업을 통해 40여 명의 애널리스트들이 각 분야 수소관련 기업을 분석하여 모델 포트폴리오(MP)를 구축한다. 키움자산운용은 MP를 고려 실제 투자 포트폴리오(AP)의 종목과 비중을 설정하고 투자를 실행한다.

기간 운용수익률(7월 30일 기준)은 최근 1개월 -3.78%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그린히어로증권자투자신탁(주식)A

설정일자: 2020-10-22, 설정액: 154억원, 총보수: 연 1.07%

이 펀드의 투자포인트는 기후위험으로 인한 기후위기 대응 산업이 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기후위기 관련 위험요인과 기회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용한다. 20년 이상 운용해야 하는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상품으로 투자하기에 적합하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태양광, 풍력, 전기차, 수소에너지, 바이오 플라스틱 등 넓은 범위에서 ▲기후위기 대응산업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 ▲애플과 같이 기후위기 대응기술을 활용하어 탄소배출을 줄이는 기업(RE100 달성기업) ▲새롭게 기후위기 대응산업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큰 기업 등에 주목하며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운용전략은 국내산업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그린히어로 핵심기업에 투자한다는 점이 차별적이다.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기술혁신이 빠르게 지속되고 있는 각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한 회사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 기술을 주도하는 신생 기업에 주목해 기후위기 대응의 범위가 재생에너지와 전기차에만 국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특정 산업이나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과 비교해 장기적으로 대응 운용할 계획이다.

기간 운용수익률(7월 30일 기준)은 최근 1개월 -0.35%, 3개월 4.43%, 연초후 8.05%를 기록하고 있다.

◆NH-Amundi 100년기업그린코리아증권투자신탁(주식)A

설정일자: 2020-09-03, 설정액: 1864억원, 총보수: 연 1.14%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ESG는 투자의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했다. ESG 평가 요소를 강화한 정부 정책 및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코로나19 이후 장기적 투자테마로 부각돼 ESG펀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펀드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그린 환경 투자에 중점을 두고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ESG상품으로, 유럽 ESG투자를 선도하는 Amundi의 평가방법론과 글로벌 동일 유형 종목과 비교가능한 MSCI 평가방법을 적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한다.

운용전략은 ESG 요소를 투자 과정 전반에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되, 탄소 배출 규제 강화로 향후 시장성장 가속화가 전망되는 전기차 산업을 비롯해 5G, 2차전지 등 정부의 뉴딜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에 주로 투자해 장기 안정수익을 추구한다.

기간 운용수익률(7월 30일 기준)은 최근 1개월 0.15%, 3개월 1.44%, 연초후 8.41%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