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예쁜 서울 봄꽃길 150선 | 서울시는 봄꽃 개화를 앞두고 <서울 봄꽃길 150선>을 선정했다. 올해 시가 선정한 봄꽃길 150선은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했다. 이코노믹 리뷰는 두꺼운 외투를 벗고 가벼운 꽃길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의 대표 꽃길을 소개한다.

‘한 사람이 꽃길을 걸어온다면 그도 꽃이 아니겠느냐...’윤홍조 시인의 <꽃 길>은 어느 봄날 꽃길 나들이에 나선 이들의 행복한 얼굴을 연상하게 한다. 사랑하는 이들과 나서는 꽃길 나들이는 부담 없이 나서기 좋은 나들이 코스다. 서울에 위치한 ‘마포구·양천구 ’에도 예쁜 꽃길이 조성돼 있다.

 

마포구, 토정로·성산 근린공원·와우 근린공원

▲ 토정로(당인리발전소 앞). 사진제공=서울시 누리집

▲'토정로 37길(걷고싶은 거리)'. 이 일대 거리는 걷고싶은 거리 주변에 벚꽃이 만개해 산책하기 좋다. 주요 봄꽃은 벚꽃이며 4월 초순부터 4월 중순까지 개화한다.

▲'토정로(마포대로19~토정로252)'. 이 길에는 이팝나무가 조성돼 있어 산책하기 좋다. 주요 봄꽃은 이팝나무로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개화한다.

▲'토정로(당인리발전소 앞)'. 가로변 아름다운 벚꽃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 산책하기 좋다. 주요 봄꽃은 벚꽃으로 4월 초순부터 4월 중순까지 개화한다.

▲'성산 근린공원'. 흰 아까시나무 꽃을 보며 아까시 꽃의 향기를 느끼기 좋은 공원이다.주요 봄꽃은 아까시꽃 이며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개화한다.

▲'와우 근린공원'. 연분홍 벚꽃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 산책하기 좋다. 주요 봄꽃은 벚꽃으로 4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개화한다.

 

 

양천구, 안양천·등촌로·신트리 공원 등

▲ 안양천 제방. 사진제공=서울시 누리집

▲'안양천 제방(양화교~오금교)'. 제방 위 산책로에 벚꽃과 살구꽃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산책하거나 운동하기 좋다. 주요 봄꽃은 벚꽃과 살구꽃으로 4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개화한다.

▲'등촌로(목동8단지~목동14단지)'. 녹지대의 개나리가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 주요 봄꽃은 개나리이며 4월 초순부터 4월 말까지 개화한다.

▲'신트리 공원'. 공원내 야생화 단지가 조성돼 있다. 주요 봄꽃인 장미, 금낭화, 원추리 등이 있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개화 시기는 4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다.

▲'달마을 근린공원(공원내 산책로)'. 꽃나무와 야생초화류등 다양한 수종이 식재되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주요 봄꽃은 영산홍이며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개화한다.

▲'신정중앙로(성은@~목동역)'. 도로 양방향에 왕벚나무 가로수가 심어져 있고 차량 통행이 적어 산책하기 좋다. 주요 봄꽃은 벚꽃으로 4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개화한다.

▲'화곡로 4길'. 이 길은 걷고싶은 거리로 조성됐다. 벚꽃 가로수길을 감상할 수 있어 걷기 좋다. 주요 봄꽃은 벚꽃이며 4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개화한다.

▲'국회대로'. 녹지대 뚝방길을 따라 진달래, 야생화,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어 산책하기 좋다. 4월 중순부터 10월 초순까지 개화한다.

▲'안양천 둔치(오금교~신정교)'. 안양천 시설 및 산책로를 이용하면서 유채꽃을 볼 수 있다. 유채꽃은 4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개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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