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신한은행

일하기 좋은 직장, 직원들이 행복한 업무 환경은 내부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인다. 이는 곧 제품·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 만족과 경영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만든다. 기업이 직원들에 대

한 복리후생을 늘리는 이유다.

신한은행은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직원 상호 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각종 취미활동부 등 사내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취미활동부는 크게 체육활동부와 문화활동부로 운영된다. 체육활동은 축구, 야구, 농구, 수영, 테니스, 배드민턴 등 13개 종목, 문화활동은 문화유적답사, 사진 등 6개의 부문을 각각 지원한다.

문화활동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직원 개개인의 자기계발, 음악 연주를 통한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활력 찾기 등을 목표로 하는 ‘신한필하모닉오케스트라’다.

직원들은 취미활동 동아리를 통해 음악의 즐거움을 직원 및 고객들과 함께 나눈다. 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와 소규모 연주회 등 기업 내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연주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 밖에 노인요양병원을 찾아 방문연주 봉사활동도 한다.

신한은행은 취미활동부 외에도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행사비를 지원하고,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봄과 가을에 1인당 10만원씩 지원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지원은 긍정적인 사내 분위기를 만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