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코스피 지수가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3.5%) 영향에 2700선 아래로 무너졌다. 해당 지수가 2700선을 하회하는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15거래일 만이다.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18포인트(1.45%) 내린 2666.0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76포인트(1.47%) 하락한 2665.40에 장을 열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1억원, 1117억원을 매수 중인 반면, 기관은 홀로 1413억원을 매도
증권
윤주혜 기자
2024.04.11 09:17
-
지난 3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반등으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 안팎으로 하락했다.인플레 충격에 미 국채 금리가 뛰면서 증시 하방 압력을 키웠다. 벤치마크인 미 국채 10년물은 4.5% 위로 뛰어올랐고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1% 가까이 높아졌다.CPI 충격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상반기 금리 인하에 나서는 건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취지의 분석이 우세하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22.16포인트(-1.09%) 내린 38,461.51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
증권
김호성 기자
2024.04.11 07:32
-
9일 코스피 지수가 총선을 하루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장초반 273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 지수는 2700선을 겨우 넘긴 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49포인트(0.46%) 내린 2705.1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8포인트(0.57%) 오른 2733.23에 개장해 장중 약세 전환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2억원, 1342억원을 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1249억원을 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증권
윤주혜 기자
2024.04.09 16:11
-
HLB글로벌이 진양곤 HLB 회장의 지분 추가 취득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15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HLB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9.18% 오른 7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주식은 장초반 매수세가 쏠리면서 20% 급등, 848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3일 8억6800만원 규모의 HLB글로벌 전환사채를 매입해 전량 주식으로 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전환된 주식 수는 17만7천650주다. 이에 따라 진 회장의 HLB글로벌 지분율은 6.38%에서 6.55
증권
윤주혜 기자
2024.04.09 12:17
-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불성실한 근태 문제를 지적한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의 공보물 내용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허위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희숙 후보는 자신의 책자형 선거 공보물에서 전현희 후보를 겨냥해 ‘감사원 감사 결과 청사 출근일 238일 중 90% 이상 지각 출근, 지각 대장’이라고 기재했다. 이에 대해 전현희 후보는 “감사원 감사 결과 ‘책임을 묻지 않음’ 결정이 난 만큼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한다”며 윤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동시에 서울시선관위에도 윤 후보의
정치
박정훈 기자
2024.04.09 11:23
-
SKT와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AI 비서 전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약속이나 한 것처럼 AI 비서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출시, B2C는 물론 B2B에 이어 전 산업 영역에 활용하나는 계획입니다.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네트워크 고속도로를 만들어 기껏 유지 보수 관리했더니 돈은 휴게소 주인 구글과 애플이 다 벌어가는 더러운(?) 세상.ICT 전략으로 방향을 틀어 새로운 시도에 나서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AI도 당연히 상상가능한 범주의 영역에 있지요.그런데 왜 AI 비서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진지하게 찾아볼 필요가
통신
최진홍 기자
2024.04.09 09:49
-
9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1포인트(0.75%) 오른 2738.1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8포인트(0.57%) 오른 2733.23에 개장해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1억원, 814억원을 매수 중인 가운데, 개인은 홀로 1161억원을 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88%), LG에너지솔루션(1.74%), 삼성바이오
증권
윤주혜 기자
2024.04.09 09:31
-
올해 1분기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시장 순매수액이 15조8000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8일 발표한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올해 1분기 중 외국인 주식투자는 총 15조8000억원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98년 이후 역대 최고 규모다.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미국발 인공지능 반도체주 열풍 등에 힘입어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와 국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외국인은 지난 3월 상장주식 5조1020억원을 순매수해 5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유가증
증권
이우호 기자
2024.04.08 17:29
-
8일 코스피 지수가 저PBR주 중심의 외국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4포인트(0.13%) 오른 2717.6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5포인트(0.17%) 오른 2718.76에 개장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38억원, 1130억원을 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은 홀로 2076억원을 매수하며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25%), 삼성전자우(0.14%), 현대차(3.10%),
증권
윤주혜 기자
2024.04.08 16:11
-
이번 주(4월 8~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10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나올 전망이다.오는 12일 한은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3.50%)에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현 시점 한은 금통위의 최우선 과제인 ‘물가 안정’이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이다.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로, 지난 2월(3.1%)에 이어 두 달 연속 3%대를 이어갔다. 앞서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2.8%로 한은의 목표치인 2%대를
이슈
윤주혜 기자
2024.04.08 13:06
-
8일 강보합권에서 개장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7포인트(0.18%) 내린 2709.29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5포인트(0.17%) 오른 2718.76에 개장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5억원, 1353억원을 매수 중인 가운데, 기관은 홀로 1435억원을 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1.42%), 삼성전자우(0.87%), 현대차(3.33%), 기아(4.38%) 등이 강
증권
윤주혜 기자
2024.04.08 09:47
-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주 환원과 관련한 세제 지원 방침을 밝히자 3월 중순 이후 금융주가 수혜주로 부각되며 일제히 올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20일 KB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79% 오른 7만 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신한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도 각각 1.99%, 0.98%, 0.34% 일제히 상승했다.이날 KB금융지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NAVER)를 제치고 시가총액 13위에서 12위로 뛰어올랐고, 신한금융지주 역시 포스코퓨처엠을 제치고 시총 17위에서 16위로 한 단계
이슈
윤주혜 기자
2024.04.07 14:00
-
한국거래소가 당초 6월 중 발표 예정이었던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5월에 공표하겠다고 밝혔다.3월 22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본시장 및 유관기관 및 경제단체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국금융투자협회, 한국ESG기준원,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자본시장연구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7개 기관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당초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 지침 공개는 '올해 상반기 내'로 제시됐으나, 기존 일정보다 한 달
이슈
김호성 기자
2024.04.07 06:37
-
남대일∙김주희∙정지혜∙정혜민∙이민선 지음, 한스미디어 펴냄.지금의 기업 환경은 성장 일변도의 과거와는 많이 다르다. 창업가들은 거의 모든 업종에서 손익분기점(BEP, Break-even point) 달성의 가능성을 보여주길 요구받고 있다. 물론 시작 단계 기업이 곧바로 BEP를 내기는 쉽지 않다. 경우에 따라서는 생존 가능한 규모를 만들기 위해 초반의 적자는 당연한 필수 과정일 수도 있다.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조차 비즈니스 모델은 더욱 중요하다. 이전과 달리 기업 초기 단계부터, 미래에 수익 창출
북앤북
이동욱 서울프레스 기자
2024.04.06 11:30
-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강한 3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확인한 후 상승했다.증시는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가 올해 금리인하는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큰 폭 조정을 받았으나 금리인하 경로를 늦출 정도로 탄탄한 고용시장을 인식하면서 숨돌리기에 나선 양상이다.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6월에 금리인하보다 동결에 무게를 뒀다.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07.06포인트(0.80%) 오른 38,904.0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증권
김호성 기자
2024.04.06 08:28
-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분이 반영되며 전반적인 가격이 상승세를 탔다.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3월 31일∼4월 4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47.0원을 기록해 전주 대비 7.5원 상승했다. 2주 연속 상승세다.서울이 11.2원 오른 1728.8원을 기록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으며 대구는 1615.0원을 기록해 가장 낮았다. 브랜드 기준으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55.4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17.4원으로 가장 낮았다
에너지·화학·정유
최진홍 기자
2024.04.06 07:29
-
코스피가 5일 기대해던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3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며 2710선까지 밀렸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27.79포인트(-1.01%) 내린 2714.21로 마감했다.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8.04포인트(-1.02%) 내린 2713.96으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2705.31까지 하락했다 이후 낙폭을 줄였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3억원, 470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6158억원어치 나홀로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방어했다.시총 상위주
증권
윤주혜 기자
2024.04.05 16:55
-
미국의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 지수는 1%대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는데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가 연이어 매파 발언을 쏟아내면서 투자심리는 위축되고 있다.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30.16포인트(-1.35%) 하락한 38,596.98에 마감했다. 지난해 3월 22 일 이후 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4.28포인트(-1.23%) 하락한 5,147.21에, 기술
증권
김호성 기자
2024.04.05 07:05
-
4일 코스피 지수가 1%대 이상 상승하면서 2740선까지 올라섰다. 전날 미국의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이탈했던 외국인들이 돌아오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03포인트(1.29%) 오른 2742.00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27포인트(1.16%) 오른 2738.24에 출발해 강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5878억원어치 물량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47억원, 147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0.50%)을
증권
윤주혜 기자
2024.04.04 16:18
-
모두투어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강세다. 4일 오후 3시 10분 유가증권 시장에서 모두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1.57% 오른 1만6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모두투어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체결 기관은 미래에셋증권이며, 계약기간은 2025년 4월 3일까지다.
증권
윤주혜 기자
2024.04.04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