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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이 7일 삼성과 LG의 경영진들을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GM은 한국의 배터리·전장(차량용 전기·전자정비) 기업들과 ‘완성차-배터리 동맹’을 공고히 하면서 전장, 차량용 반도체 등 모빌리티 분야 전반에서 협력관계 확대 가능성을 살피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바라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에서 최윤호 삼성SDI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 등과 면담했다. 현재 삼성SDI는 GM과 미국 인디애나주에
이슈
진운용 기자
2024.02.0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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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 글로벌 기업이 충남 아산에 내년까지 5300만 달러(약 700억원)를 투자한다.7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청에서 중국 강풍전자, 아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직원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풍전자는 아산 음봉면 외국인 투자지역 예정지 4만 9500㎡ 부지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초고순도 제품 생산공장을 신축해 내년부터 제품생산에 나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납품한다는 계획이다.강풍전자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에 15개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종업원 5000여명에 매출액은 1조 1000
이슈
윤국열 기자
2024.02.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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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7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불안한 재무상황을 딛고 가파르게 성장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에서 과연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긍정론과 신중론이 병존하는 상황이다. 2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OLED 디스플레이 면적 수요는 2030년까지 연평균 11%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수요는 연평균 34%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이유는 OLED의 낮은 침투율 때문이다. 2022년에 출하된 노트북, 태블릿 등 IT용 디스플레이 패널 4억7000만개
전자
진운용 기자
2024.02.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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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29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는 총 1조 2,500억 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LG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금 결제, 상여금 등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저금리
전자
진운용 기자
2024.01.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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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가 친환경 제품임을 인정 받았다.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제품군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차량용 OLED 최초로 ‘제품 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티유브이 라인란드는 설계,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생애 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국제표준에(ISO 14067)에 의거해 측정하고 인증을 부여한다.LG디스플레이는 독자 개발한 ‘빛 제어 필름 내재화 기술’을
전자
진운용 기자
2024.01.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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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면서 매출이 전분기 대비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OLED 중심의 전략이 통하면서 지난달 발표했던 1조4000억원의 유상증자를 기반으로 향후 OLED 중심의 성장 전략이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LG디스플레이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4분기 매출액 7조3960억원, 영업이익 13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10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조2720억원(이익률 17.2%)
전자
진운용 기자
2024.01.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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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7개 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24일 매출 7조 3,959억원, 영업이익 1,317억원의 2023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모바일용 OLED 패널 및 계절적 수요 확대에 따른 TV, IT용 중대형 제품군의 출하가 늘어나며 전분기 대비 55%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사업구조 고도화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OLED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원가혁신과 운영 효율화 등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추진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어, 7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제품별 판매
전자
진운용 기자
2024.01.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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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린이 2023년 데이터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그리팅(Greeting)’의 한 해 신규 유입 고객사가 3,300여곳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폭발적인 성장세다. 2021년과 2022년에는 다수의 스타트업이 빠르게 그리팅을 도입했다면 2023년에는 LG디스플레이, KB증권, SSG닷컴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그리팅 도입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수시 채용 트렌드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면서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공개 채용과 수시 채용 모두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4.01.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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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7분기 만에 흑자 전환하자 17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기준 0.85%(110원) 상승한 1만298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전일 대비 4.74% 오른 1만348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3959억원, 영업이익 1317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2분기 이후 7분기 만에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은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 공급량 확대와 계절적
증권
권혜지 기자
2024.01.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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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7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16일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매출 21조3308억원, 영업손실 2조510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액이 2조6020억원이었으나, 4분기에 1317억원의 영업이익을 벌어들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 매출액은 7조3959억원이다. 4분기 흑자 전환은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 공급량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TV와 IT용 패널 등 중대형 제품군의 수요가 늘어나며 출하가 증가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자
진운용 기자
2024.01.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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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LG전자가 세계 최대 크기의 차량용 디스플레이인 ‘57인치 필러투필러’를 최초 공개했다. 현지시간 9일 LG디스플레이는 CES 2024에서 제품·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세계 1등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LG 디스플레이는 SDV(소프트웨어가 핵심이 되는 차량)를 위한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SDV는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운전자와 탑승자가 큰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지고 탑재 수량도 많아지는
전자
진운용 기자
2024.01.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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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 및 IT 전시회인 CES 2024가 열리는 가운데 혁신 기술이 불러올 입체적인 미래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고정관념의 틀을 뛰어넘는 새로운 아젠다를 세팅하는 작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주역은 AI와 모빌리티CES 2024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AI와 모빌리티라는 점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먼저 AI다. 오픈AI의 챗GPT가 등장한 후 구글 바드, 제미니아 등 초거대 AI 모델들이 연이어 빅테크 업계를 흔드는 가운데 클라우드와 AI의 시너지 및 기타 AI 엔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4.01.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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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독자기술로 고객가치를 혁신한 OLED 전략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스홀과 웨스트홀에서 메인 부스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각각 운영한다.전시 주제는 ‘더 나은 미래(A Better Future)’로, 앞선 OLED 기술로 고객의 일상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의미다.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화질과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은 대형 OLED 신기술
전자
박정훈 기자
2024.01.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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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정철동 사장은 2일 국내외 임직원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사업의 본질에 집중해 새로운 승부에 도전하자”고 강조했다.정 사장은 “취임 이래 지난 한 달은 회사가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무엇부터 해나가야 할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면서 “각 사업·부문별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고, 국내외 사업장의 개발·생산 현장을 둘러보았다”는 말로 신년사를 시작했다.정 사장은 “2024년은 남다른 각오로 온 힘을 다해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의 본질은 고객가치 창출과 수익성 확보”라면서 “
이슈
박정훈 기자
2024.01.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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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36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한다는 소식에 LG디스플레이가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19일 LG디스플레이는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날보다 2.68% 하락한 1만198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OLED) 사업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유상증자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IT·모바일·차량용 등 중소형 OLED 사업 확대와 대형·중형·소형 OLED 전 사업 분야에서의 생산·운영 안정화에 투입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에 LG전자도 참여한다. LG전자는 L
증권
진운용 기자
2023.12.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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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OLED 사업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1조36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이번 유상증자는 LG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IT·모바일·차량용 등 중소형 OLED 사업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 자금, 대형·중형·소형 OLED 전 사업분야에서의 생산·운영 안정화를 위한 운영 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사업경쟁력과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일부 재원은 채무상환에 활용해 재무 안정성도 한층 강화한다.중소형 OLED 시설 투자로 수주형 사업 지속 확대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
이슈
박정훈 기자
2023.12.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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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전문기업 LG CNS가 한국디지털광고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애드태크(Ad Tech), 검색퍼포먼스 2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의 '애드테크' 부문은 IT신기술을 적용한 첨단 광고 플랫폼을 통해 광고 운영에 혁신을 가져온 기업에 수여된다.LG CNS는 애드테크 부문에서 2021년 고객사 롯데호텔의 디지털 마케팅으로 대상을 수상했고 2022년에는 마케팅 플랫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받았다. 올해는 코웨이의 광고 운영 최적화를 통해 애드테크 부문 동상
IT/스타트업
신경민 기자
2023.12.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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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수주형 사업이자 미래 성장 동력인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차별적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1위 굳히기에 시동을 걸었다.독자 기술을 적용한 차량용 OLED와 고성능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기반의 초대형, 저전력, 초고휘도 기술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새로운 운전 경험을 제공하며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2005년 정보안내디스플레이(CID)를 생산하며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했다. 자동차와 IT의 융합에 따라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미래 성장사업으로 육성해
전자
박상준 기자
2023.12.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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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자사를 통해 퇴직연금을 운용 중인 ‘케이워터기술’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임직원을 위한 커피트럭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이 마련한 커피 트럭은 지난 27일 두 회사 앞에 종일 상주하며 임직원들에게 각종 음료와 다과를 무료 제공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들어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과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대성에너지 대구 본사, 코레일관광개발 등 12개 기업 2,5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꾸준히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그리고 남은 연말에도 14개 기업을 추가로 방문해 감사
증권
진운용 기자
2023.11.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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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젊은 인재들의 전진배치를 반영한 임원인사로 미래의 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보여줬다. 과감한 세대교체로 젊은 리더들에게 권한을 주고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 이라는 미션을 부여했다.LG는 22일부터 24일까지 주요 계열사별 이사회를 통해 2024년 임원인사의 내용을 확정했다. 돋보이는 것은 노익장들의 퇴임이었다. 44년 간 LG를 지켜 온 대들보인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부회장(66)은 후임 경영진에게 자리를 넘겼다. 그가 남긴 자리는 이번 인사에서 대표이사로 승진한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54) 사장이 맡
이슈
박정훈 기자
2023.11.24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