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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6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2024년 1분기 총 76만51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에 따른 매출액은 2조6213억원, 영업이익은 3426억원, 당기순이익은 28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6%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각각 19.2%, 32.5% 증가했다.기아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산업수요가 EV 수요 성장률 둔화로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기아 판매는 전기차 판매 약화와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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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3조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 당기순이익 862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8%, 2.4% 늘어났다.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완성차 시장의 정체 등 전반적으로 업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출 규모는 소폭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과 A/S 부품사업의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보였다.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은 지난 1분기 대비 9.1% 하락한 10조9374억원을 기록했다. 완성차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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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이 국내 생산 헬스케어 가전 신뢰도 향상과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첫 도입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세라젬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본체 조립, 포장 등 각 공정별로 분리된 생산 라인을 연결하는 원스톱 자동 생산 라인 체제를 구축했다. 또 조립 단계에 자동 품질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면밀한 제품 테스트 및 품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공정 자동화 시스템은 신규 생산 시설이 도입 대상으로 신제품인 마스터 V9 전 제품과 마스터 V7 일부 제품이 이곳에서 생산될 예정이다.공정 자동화 시스템
중소기업
이상훈 기자
2024.04.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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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의 엔진 브랜드 ‘HYUNDAI’가 유럽에서 토탈 파워트레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도약에 나선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프랑스 파리 ‘인터마트(INTERMAT) 2024’에서 친환경 신형 엔진인 5리터급 ‘DX05’와 7.5리터급 ‘DX08’의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의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엔진들은 기존 디젤 외에도 차세대 바이오 오일인 HVO(수소처리식물성오일)를 연료로 사용
항공·조선·철강·방산
박상준 기자
2024.04.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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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올해 1분기 시장의 전망치 1960억원을 넘어서는 20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E&A는 25일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해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삼성E&A는 매출 2조3847억원, 영업이익 2094억원, 순이익 164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9%, 7.1%, 6.7% 감소한 수치다.1분기 실적에 대해 삼성E&A는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철저한 프로젝트 손익관리와 모듈화, 자동화 등 혁신 적용을 통한 원가개선 노력으로 시장전
이슈
박정훈 기자
2024.04.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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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의 막이 24일 올랐다. ‘미래 모빌리티로 향하는 웨이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완성차 업체는 물론 여러 배터리 업체들이 참가해 각기 다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개막식에 참석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소수 얼리어답터의 전유물이었던 전기차가 이제는 누구나 자동차를 사기전 고민하는 선택지가 됐다”며 “불과 10년 전 전기차의 1회 충전거리는 150㎞ 안팎이었으나, 이제는 4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가 도로를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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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 기아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제로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리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기아는 이번 모터쇼 기간 약 1100㎡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2020년 이후 4년만에 열리는 이번 베이징 국제 모터쇼는 중국 내 가장 권위있는 모터쇼로 100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가 참가한다.기아는 이날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고객의 차량구매 여정을 스토리로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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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차별화된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현대차는 25일(현지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실행을 알리는 상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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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5조51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
항공·조선·철강·방산
박상준 기자
2024.04.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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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도어록(Door Lock) 서비스를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는 고객들이 스마트 홈과 관련해 '안전'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제조사 앱을 통하지 않고 직접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IoT 전문 기업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록 K100'에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가 적용됐다.도어록을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제품과 연결하면, 스마트싱스에서 방문객의 출입을 간편하게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가족이나 출입이 허락된
전자
진운용 기자
2024.04.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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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세계적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를 방문,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인도를 다시 방문한 것은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인도는 모빌리티 주요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인도 자동차시장 규모는 500만대로 중국, 미국에 이어 견고한 3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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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접목 사업모델 혁신을 통해 AI 컴퍼니로 진화를 추진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국내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세계 기술혁신의 메카로 불리는 실리콘밸리에 AI Lab(연구소)을 구축했다.SK네트웍스는 24일(현지시간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로즈우드 샌드힐 호텔에서 회사의 AI 기술 개발 조직인 ‘피닉스 랩(PhnyX Lab)’ 출범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피닉스 랩은 ‘AI 민주화(Democratization of AI)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Civilization of Humanity) 구현’을 비전으로
전자
진운용 기자
2024.04.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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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 기반의 전자정부를 추진중인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CJ대한통운의 최첨단 글로벌 물류센터인 인천GDC를 방문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기관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인천GDC가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 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CJ대한통운은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견학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관, 국장급 등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첨단 물류기술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과정
생활경제
이상훈 기자
2024.04.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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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그늘에서 벗어난 KG모빌리티가 재도약에 성공했다. 지난 1분기 1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2년 연속 1분기 흑자 달성에 성공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키웠다는 설명이다.KG모빌리티의 흑자 전환 기저엔 견고한 인기 모델을 주축으로 한 생산성 향상이 있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토레스, 티볼리를 비롯해 현재 총 7개의 모델을 생산하며 내수와 수출 모두 사력을 다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해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가까지 수출 파이를 키워가고 있는 KG모빌리티에게 핵심기지인 평택공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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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인 딥서치(대표 김재윤)가 소규모 M&A(인수합병) 딜을 중개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리스팅'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거래액 300억 원 이하의 M&A를 전문으로 하며, 매도자와 매수자가 온라인에서 모든 거래 과정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빠르고 안전한 거래 경험을 제공한다.리스팅 플랫폼은 딥서치가 15년 간의 연구개발 끝에 선보인 것으로, 주로 중소기업, 스타트업, 초기 기업, 중견기업이 주요 고객층이다. 이 플랫폼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 매칭, 평가, 분석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4.04.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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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AI 전환시대. 1차산업부터 3차 서비스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군에서 디지털화를 접목 중이다. 자동차 산업도 마찬가지다.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자동화를 접목하는 한편, 자동제동과 주차 보조, 주변 인식 기능 등 안전 관련 기술도 점차 정교해지고 있다. ‘더 편하게, 더 안전하게’라는 대전제는 자동차 업계의 영원한 숙제이자 목표다.지난 2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현대차 미디어 설명회에서 ‘현대 ST1’을 처음 마주했다. 단순히 조작이 간편해진 전기트럭에서 한 발짝 더 나가, 물류업에 종사하는 차주들의 신체적 부담과 안전사
자동차
박상준 기자
2024.04.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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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물류의 미래는 로봇이 주도할 전망이다. 인력 부족, 공간 효율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이 마련돼 앞으로 활용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제물류산업대전’에는 물류창고 자동화를 돕는 협동로봇을 비롯해 큐브형 창고 자동화 시스템, 이동로봇을 통한 물류창고 최적화 기술 등을 선보였다. 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20여년 동안 99.7%의 누적가동률을 자랑하는 ‘오토스토어’의 큐브형 창고 자동화 시스템 ▲산업, 유통, 군수 산업까지 뻗은 ‘서림산업SRi’
생활경제
이하영 기자
2024.04.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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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언플러그드는 5월 8일까지 조재연 작가의 첫 개인전 를 선보인다. 조재연 작가는 서리폴 청년아트 갤러리, 아시아프, 꼴라보하우스 도산, 파리의 GALERIE 89 등 다양한 공간에서 작품 활동을 진행해 온 신진 작가다. 갤러리 언플러그드 관계자는 “신진작가이지만 조재연 작가 특유의 질감 처리와 밝은 색채감이 다수의 젊은 컬렉터들에게 관심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작가는 현실에서 직면할 수 있는 진지한 상황들과 문제들을 익살스러운 요소를 통해 동화적인 이미지들로 밝고 가볍게 재해석하여 보여준다. 그는 현대사회의 어
미술전시
박정훈 기자
2024.04.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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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안업계가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면서 중동 시장에 이어 미국, 일본 시장 진출도 타진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가 보안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보안업계 최대 화두로 '해외 진출'이 떠오르면서 현지 시장에서 파트너와 고객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된 분위기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을 밝혔다. 2027년까지 1조 10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5대 보안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과 동시에, 시장 규모를 30조원으로 키우고 유니콘 기업을 본격
IT/스타트업
신경민 기자
2024.04.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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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23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2024년 1분기 매출 8010억원, 영업이익 12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9%, 영업이익은 178%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선별 수주 전략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분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16.1%를 기록했다.제품별로 보면 전력기기 부문이 지속적인 시장 호황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4% 크게 증가했다. 회전기기 및 배전기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각각 32.2%,
에너지·화학·정유
박상준 기자
2024.04.23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