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22일(현지시간) 현행 경기부양적 통화정책을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강하게 시사했다. 그는 연준의 양대 정책목표인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이라는 측면에서도 양적완화 정책은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많은 위원이 ‘이르면 6월 회의부터 채권 매입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발언한 의사록이 공개됐다. 이에 출구전략 시기에 대해선 미국 내에서도 아직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많은 누리꾼이 채권 매입이 줄어들더라도 그것이 금융긴축 정책으로 돌아선다는 의미인지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고 트윗했다. 또한 고용시장이나 주택시장 등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또한 지난주 일본 증시가 폭락했다. 지난 23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대비 7.32% 떨어진 14,483.98로 마감했다. 하락폭은 2000년 4월 이후 약 13년 1개월 만에 가장 컸다.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것이 직접적인 계기로 작용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국채금리 상승 등으로 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정책이 위기를 맞은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비쳤다.

금융감독원 ‏@fss_news

美 증시,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또 하락 http://bit.ly/18maGw6  / #금감원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고용 관련 지표가 개선됐음에도 미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하락 마감했다.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 ‏@ShinhanFE

<버냉키 의장 의회연설 속보>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ㆍ연준) 의장은 22일(현지시간) 현행 경기 부양적 통화정책이 경제회복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대규모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통한 양적완화(QE) 정책과 초저금리 기조를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삼성경제연구소(SERI) ‏@seri_org

[트윗포커스 핫! 키워드] 벤 버냉키(#Bernanke)  #Fed 의장은 현행 경기부양적 통화정책을 당분간 유지하되 경제상황에 따라 양적완화의 속도조절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금융감독원 ‏@fss_news

버냉키 “일본은행 양적완화, 효과 크다” http://bit.ly/11bZfka  / 교도통신의 워싱턴발 보도에 따르면 버냉키 의장은 이날 의회 합동경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양적완화가 상당히 극적 효과를 내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국제금융센터 ‏@KCIF

日 주가 급락은 강력한 양적완화로 빠르게 상승한 데 따른 자연적인 조정인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日 주가는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이나, 정책 변수 등에 따른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주간 SNS 경제 검색어
CJ

페이퍼 컴퍼니

내부거래

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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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전략

STX

이재현

검찰은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불법으로 조성한 비자금을 수사하고 있다. 비자금 중 일부가 두 자녀에게 흘러갔는지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현재 20대인 이 회장의 두 자녀는 수백억원대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이 회장이 누나인 이미경 부회장 및 동생인 이재환 CJ계열사 대표에게 거액의 부당이득을 제공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SNS에서는 CJ가 '차명계좌, 비자금 해외 반출, 역외탈세,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자사주 매매, 편법증여 등 재벌 오너 일가의 고전적인 비자금 조성·운용 수법을 총동원한 것'이라며 비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번 수사가 탈세를 넘어 재벌가의 불법 상속 문제로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트윗했다. 이번 CJ 불법 비자금 조성사건에 관련된 용어들이 경제 검색어의 상위에 랭크됐다.

이 주의 떠오른 말말말
PC 불황기에도 꿋꿋이 버티는 중국 레노버의 2012/13 회계연도 실적. 매출 339억달러 15% 증가, 영업이익 8억달러 37% 증가. 매출 38조원에 9천억원 영업흑자. 광파리_IT 이야기 ‏@kwang82

→세계 2위 PC업체 레노버가 PC시장의 쇠퇴에도 오히려 점유율을 늘리고 신규 사업 진출이 성공을 거두면서 좋은 실적을 거뒀다. 레노버의 지난 2012 회계연도 순이익은 전년보다 34% 증가했다.

서울시는 아파트가 많습니다. 아파트 동네, 아파트 마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런데 일부 아파트에서 아파트 관리비 집행이 투명하지 않다는 의혹이 많이 제기되고 있지요. 박원순 ‏@wonsoonpark

→ 서울시는 아파트 관리비의 투명화와 부조리 없는 맑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민․관 합동, ‘맑은 아파트 만들기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서울시는 행정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15명 내외의 법률·회계·기술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 릴레이는 ‘역사에 대한 무지’ ‘아시아에 대한 우월의식’ ‘국제적 인권의식 결여’ ‘자정 기능 정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최재천 ‏@your_rights

→ 일본 정치 지도자들의 극우적인 망언이 잇따르고 있다. 독도 영유권에 대해서는 물론 위안부를 매춘부와 동일시하는 발언도 쏟아졌다. 이에 많은 누리꾼이 일본의 잘못된 역사의식을 비판하며 우경화된 일본을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