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다니는 A양은 최근 고민이 생겼다. 4월이지만 여전히 추운 날씨 때문이지 화장이 잘 되지 않는다. 출근하기 바쁜 아침에 푸석푸석한 메이크업 때문에 화장을 고치느라 지각하기 일쑤다.

최근 피부관리로 고민하는 여성이 부쩍 늘었다. 바쁜 일상 스트레스와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는 여성이 많아졌다.

피부의 기초 체력이 떨어지게 되면 메이크업이 들뜨는 것처럼 느껴진다. 피부전문가에 따르면 피부가 탄탄하지 못하면 아무리 메이크업에 공을 들여도 아무 소용이 없다.

이와 같은 이유로 여성들이 피부관리를 소홀하게 지나칠 수 없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피부관리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약해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 되고 있다. 정영태 연세엘레슈의원 일산점 대표 원장은 “예민하고 손상된 피부를 새로운 피부로 바꿔주는 세럼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세럼은 레이저토닝과 물광 주사 등 피부과 시술 후나 피부 힐링이 필요할 때 쓰인다”고 말했다.

세럼은 약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촘촘하게 되살려 피부를 빈틈 없이 매끄럽게 가꾸어 주는 제품이다. ‘이지에프 디엔에이(EGF-DNA)’와 같은 제품은 피부 노화나 색소침착, 여드름 등으로 약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촘촘하게 되살려 매우 빠르게 빈틈없이 매끄럽게 가꾸어 준다.

한 피부 관리사는 “세럼은 세안 후 피부결을 정돈하고 아침, 저녁으로 3~4방울 정도를 펴 발라 흡수시켜주면 지친 피부결을 빠르게 강화시켜준다”고 조언했다. 이어 우리 몸에 직접적으로 관여 하고 있는 성분으로 이루어진 세럼은 피부 힐링에 아주 탁월하다”고 덧붙였다.

정 원장은 “기초 체력이 떨어진 피부를 빠르게 힐링 하지 못하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고민이 많아진다”며 “확실한 피부 효능과 효과를 나타내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피부 힐링의 지름길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