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차단하고 공기 맑게하는 숯

숯은 인테리어는 물론 습도조절과 공기 정화를 돕는 도구다. 숯 표면의 미세한 구멍은 나쁜 냄새와 유해물질을 빨아들이는 공기청정 가능과 습기를 빨아들였다 내보내는 가습기능이 있다. 숯은 인테리어 가능상으로도 다양한 느낌을 가진 소재다. 커팅 느낌만으로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고, 갈았을 때 까끌까끌한 촉감이나 반짝거리는모습은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숲을 사용하는 데도 순서가 있다. 새 숯을 구입했다면 먼저 먹고 마시는데부터 사용해보자. 끓는물에 10분 정도 끓인 다음 건조시켜 밥이나 물, 요리에 넣어 술의 미네랄 성분을 섭취한다. 이렇게 3개월 정도 시용한 다음에는 집안 구석구석에 두고활용해 본다. 냉장고나 신발장, 옷장 등에 두면 탈취제거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전자레인지와 컴퓨터 근처에 두면 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고, 가루를 내어 화분이나 화단의 흙속에 묻어 두면 식물이나 채소가 잘 자란다. 숯을 씻을때는 세제를 쓰지 말고 깨끗한 물에  씻어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린다. 먹는 용으로 쓸 때는 10분 정도 끓인 뒤 하루 정도 말렸다가 쓴다.

건조함도 촉촉하게 바꾸는 식물

막바지 추위가 가승을 부리는 2월, 집안은 창문을 꼭꼭 닫아두기 때문에 환기가 안 되는 것은 물론 실내는 건조하기만 하다. 이때 식물을 활용한 아이템을 준비한다면 집에 생기와 신선함을 더할 수 있다. 실내에서 기르는 식물은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해주는 것은 물론, 공기 중 유해물질을 흡착해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건조한 집안을 촉촉하게 바꾸고 싶다면 수경재배를 추천한다. 수경재배는 흙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수용성 영앙분으로 식물을 키우는 농법이다. 물에 잠기게 키우는 수중식물은 자연스러운 가습은 물론 따릇파릇한 색감으로 집안분위가를 화사하게 바꿔준다. 산뜻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투명하고 넓은 수조가 좋다. 투명한 유리는 여름에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고정관념을 바꾸면 재미있고 색다른 스타일링이 가능해진다.공기 정화식물을 키우면 집안공기를 환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아이비는 휘발성 유기물질인 벤젠, 포름알데히드, 트리클로에틸란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냄새 날리고 은은한 분위기까지 향초

2월은 추위로 창문을 쉽게 열지 못해 집안 악취나 음식 냄새가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는데, 이때 집안에 아로마 항초를 띠워두먼 집안의 좋지 않은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아로마 향초를 꽃 또는 식물과 매치해 거실 한쪽에 두면 집안의 잡냄새 제거는 물론, 인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다 또한, 모니터 화면과 다양한 조명 등으로 지치기 쉬운 눈을 쉬게 하는데도 효과 만점이다.특히 겨울철에는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시니몬 오렌지 향이나 일랑일랑 향이 포함된 항초가 좋다. 일반 파라핀으로 만든 양초는 오래 켜둘 경우 오히려 공기를 오염시키므로가급적  밀랍 같은 자연 소재 수제 앙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본 기사는 건강보험 제 2012.2월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