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 LIFE&PEOPLE >
봄기운이 가득한 채소를 통해 유방암과 비만 동시에 예방하기

3

지난 1990년대 인구 10만 명 당 30명 수준이던 국내 여성 유방암 환자 수가 최근 들어 50명 이상으로 크게 증가했다. 점점 서구화되는 생활꽤턴으로 인해 식생활에서 지방 섭취 및 인스턴트 섭취가 많아진 것이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불 수 있다. 실제로 국립암센터에서 최근 발표한 보고에 의하면 "동물성 식품 섭취량이 늘면서 한국인의 유방암이 증가했다"라는 연구 결과툴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급격한 유방암 발생률 및 사망률 증가에 식품 섭취양상의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결과"라며 서구화된 식이 습관과 유방암의 직접적인 관련에 대해 발표하였다.

4

5식이 습관 변화로 유방암 예방과 동시에 뱃살을 쏘옥~

비만한 여성들의 경우 유방암 발생 확률이 높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¹ 한의학에서도  유방암의 발생 원인을 기(氣)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가슴 부위에 기(氣)가 울체되어 생기는 것으로 유옹(乳癰), 적취(積聚)등의 명칭으로 불렸으며, 비만한 여성들은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유옹(乳癰), 적취(積聚) 등의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실제로 최근 보고에 의하면 '허리-엉덩이 둘레비율(WHR: waist-to-hip ratio)²이 유방암 환자의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친다' 는 보고가 되어 있다. 미국의 의학전문지 '역학저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유방암환자는 WHR이 낮은여성이 높은 여성에 비해 생존기간이 길다고 보고가 되었으며 WHR이 0.1 높아질 때마다 유방암의 사망위험은 4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유빙양과 비만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평소에 WHR을 0.8 이하로 유지하여 복부 비만을 방지하며 BMI(체질량지수)를 25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첫 번째 지름길이다. 그렇다면 비만을 방지하고 유방암 발생을 낮출 수 있는 실제 식이 습관은 어떤 것이있을까?

¹ 유방암 발별 비율이 높은 환자군 ①초경이 빠르고 폐경이 늦은 여성 ②임신 출산이 적은 여성이나 독신 여성 ③비만한 여성 ④피임약을 과다 복용한 여성 ² WHR이란 허리 둘레를 엉덩이 둘레로 나눈 것으로 이 수치가 0.8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간주한다

6중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두부는 고려말 이색(李穡)의 목은집(牧隱集)에 '나물죽도 오래 먹으니 맛이 없는데, 두부가 새로운 맛을 돋아주어 늙은 몸이 양생하기 더없이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밭에서 나는 고기' 라 불랄 정도로 과거부터 식물성 재료임에도 영양이 매우 풍부한 재료다. 실제로 두부는 대두를 재료로 만들어지는데, 여성호르몬과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는 이소플라본이 매우 풍부하여, 여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이다. 또한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서도 지방과 칼로리는 낮으며, 담백한 맛을 지니고 있어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7당근은 '소화기 기능을 좋게 하며 오장육부(五鷹六腑)를 편하게 한다. 먹어서 이익은 있고 손해는 없다.' 라고 한의학 서적에 극찬된 채소다. 실제로 당근에 풍부한 팔카리놀(falcarinol)이라는 성분이 면역계 기능을 활성화시켜 유방암의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그 외에도 널리 알려져 있듯이 당근에는 베타카로틴 클로로필스테롤 비타민 A, C, E 등이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숙변을 제거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보통 당근은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기름에 살짝 복아 먹는 것이 좋다. 따라서 주스로 마실 때도 올리브 오일과 같은 식물성 기름을 살짝 섞어 먹는 것이 지용성 비타민의 흩수율을 높일 수 있다.

24호박은 박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의 덩굴 식물로서, 오랑캐로부터 전래된 박과 유사하다하여 호박이라고 했는데, 남만(南蠻)에서 전래되었다고 해서 남과(南瓜), 승려가 먹었다고 하여 승소(僧䔫)라고도 불리운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보면 '호박은 맛이 달고 독(毒)이 없으면서 오장(五腸)을 펀하게 한다' 라고 하였다. 이처럼 호박은 예로부터 한국인들에게 아주 친숙하면서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재료다. 실제 호박 속의 황색 부분에는 항암효과가 있는 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칼로리는 낮지만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히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또한 호박 속을 보면 산뜻하고 선명한 색깔 덕분에 식욕까지 북돋아 주는 작용이 있다.

25한때 이름조차 생소하던 브로콜리는 뛰어난 항암효과가 알려지면서 최근 들어 유명해진 재료이다. 실제로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과 인돌 화합물이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비타민 C를 비롯해 항산화 성분이 매우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지만 생으로 먹기가 힘든 경우 살짝 데쳐 먹어도 큰 상관은 없다. 또한 우리가 보통 먹는 성숙한 브로콜리보다 3일째 되는 새싹 브로콜리에 약 20배에 가까운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26죽순은 대나무의 땅속 줄기에서 돋아나는 어리고 연한 순으로 예로부터 그 맛이 부드럽고 순해 선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죽순 맛을 못 잊은 평양감사가 한겨울에 죽순을 구해오라고 하자 하인들이 대바구니를 삶아 올렸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 죽순은 섬유질이 매우 풍부하여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며, 활성 산소를 배출하여 항암 효과를 낼 수 있다. 이 외에도 죽순에 함유된 풍부한 칼륨은 체내의 염분량을 조절하여 고혈압을 비롯한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수분의 함유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은 재료이다. 다만 한의학적으로 성질이 찬(寒) 재료에 속하므로 설사 등 위장장애가 있거나 속이 찬 경우 먹지 않는 것이 좋다.

8다시마는 곤포(昆布)라 불리우는 약재로써 '기혈(氣血)이 정체된 것을 풀어준다.'라고 한의학 서적에 소개되어ㅆ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유방암의 원인인 기(氣)가 정체된 것을 풀어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재료이다. 실제로 다시마에 함유된 프로이딘 성분은 암에 대한 면역 작용을 2~3배 이상 높이고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고 발암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다시마에는 나트륨, 칼륨, 칼슙, 철, 망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특히 요오드의 함유량이 높은데,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가 되묘, 신진대사를 높이고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본 기사는 건강보험 제 2010.4월호 기사입니다.

이코노믹리뷰 컨텐츠기획팀  |  ywj30@econovill.net  |  승인 2013.04.02  14:43:28
이코노믹리뷰 컨텐츠기획팀의 다른기사 보기

[태그]

#이코노믹리뷰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SPONSORED
여백
여백
전문가 칼럼
동영상
PREV NEXT
여백
포토뉴스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