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 행복도시 합강동(5-1생활권)과 산울동(6-3생활권) 2개 생활권에 총 4704호의 공동주택이 착공된다.

2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발표한 ‘2024 공동주택 공급계획’에 따르면 산울동(6-3생활권)과 해밀동(6-4생활권) 2개 생활권에 총 4480호의 공동주택이 준공된다.

세종시 도램마을 전경. 출처 = 이코노믹리뷰
세종시 도램마을 전경. 출처 = 이코노믹리뷰

이번 착공물량은 민간분양 주택(합강동 L9, L12 블록)과 공공분양 주택(합강동 L1 블록)을 포함한 분양주택 1767호와 통합공공 임대주택(합강동 L5 블록, 산울동 L2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산울동 M3 블록)를 포함한 임대주택 2937호 등이다.

다만 민간분양 주택은 부동산시장 영향과 금리변동 등 외부변수를 비롯해 주택건설사업계획의 인허가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준공 물량은 민간분양 주택(산울동 H2, H3, L1, M4 블록)과 도시형 생활주택(해밀동 UR1-1, UR1-2 블록)을 포함한 분양주택 3905호와 통합공공 임대주택(산울동 UR1, UR2 블록, M4 블록 일부) 575호 등이다.

이준식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장은 “국토교통부과 세종시, 행복도시 건설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올해 주택 공급계획이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