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수원 신약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2009년 신약연구소 개소 이래 자체 연구소 안전위원회를 구성, 내부 안전위원회(ESH)로부터 매년 2회 내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외부 전문업체로부터 연 1회 안전진단 실시 등 안전관리 업무를 이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2개 연구실(합성실, in-vitro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 2021년 재인증에 이어 최근 세 번째 인증을 받게 됐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당사 연구소 안전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의 개정으로 더 체계적인 안전관리, 점검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며 “연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되는 녹색지킴이, 안전위원회 활동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의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