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자사 고객에게 무료로 세무신고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이 발생해 신고가 필요한 고객이 대상이다. 서비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며, 영업점 방문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종합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며,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한화투자증권에 1억원 이상의 자산을 예치한 고객이나 한화투자증권이 판매한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에 5천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서비스에 대해 "연말까지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한화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