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투시도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투시도

외관 특화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주거지 선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수요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건설사들의 외관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외관을 차별화한 아파트는 단조로운 디자인에서 벗어나 조망권 확보와 실용성이 더해진다.

세종시 집현동에 자리한 단지는 커튼월룩 적용으로 단지 외관에 고급스러움과 함께 실용성을 높여 호응을 끌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이 단지의 전용 84㎡A1 타입은 올해 1월 6억원 초반대에 거래돼 분양가(3억원 중반대) 대비 2억원 넘게 상승했다.

지방의 분위기도 같았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해운대의 파도와 동백꽃 등을 연상시키는 곡선형 디자인을 적용한 아파트는 올해 7월 매매가 시세는 4,128만원(3.3㎡당)으로, 동월 부산 아파트 시세(1,525만원)을 웃돌았다.

한 업계 전문가는 “최근 아파트의 외모 또한 경쟁력이 된다며 특별한 외관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의 수요가 높아지자, 건설사들 역시 발 빠르게 다양한 외관 설계가 적용된 단지를 선보이고 있다”며 “상징성은 물론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인 수요자라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4월,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최고 29층, 37개동, 전용 59~109㎡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전체 동 기단부 4개층을 세라믹 타일로 마감하고, 단지 일부에는 랜드마크형 옥상 조형물과 측벽 디자인이 조명형으로 적용되며, 단지의 상징이 될 대형 게이트와 열주가 설치될 예정이다. 세대 내 모든 창호를 전창으로 설계하고 조망형 유리난간을 적용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전 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및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시설이 계획되어 있으며, 각 동 지하층에는 부피가 큰 짐이나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 전용 창고가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가까이에 호남고속도로로 직결되는 서광주IC를 비롯하여 국도1호선(북문대로) 등과 인접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며, 제2순환로, 하서로, 서강로 등을 통한 광주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단지 근거리에 초,중,고 와 학원가도 자리하고 있으며, 대형마트, 대형백화점, 대형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워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경열로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