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서울 4대문 최중심에서 선보인 직주근접 아파트 ‘경희궁 유보라’가 27일(수)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최근 얼어붙은 분양시장 속에서도 지난 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7세대(특공 제외) 모집에 총 7,089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12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고 경쟁률은 164.2대 1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서울 광화문·용산·여의도·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 직장인의 실거주 수요와 미래가치를 기대하는 투자자들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서 정당계약을 진행한 오피스텔도 100% 분양이 완료된 만큼, 이번 아파트 계약도 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는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에 위치한다.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 오피스텔 전용 21~55㎡ 규모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더블역세권으로 서울 도심권 업무지구 출퇴근이 편리하다. KTX서울역도 인접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명문 대학도 인접하다. 또한 대형 의료시설이 가깝고, 대형백화점과 재래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마련돼 있다. 독립문문화공원, 서대문독립공원, 안산자락길산책로, 인왕산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84㎡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했다. 4Bay(일부세대), 복도 팬트리(84B), 개방형 발코니(일부세대) 등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GX룸 등 커뮤니티시설도 갖추고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