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투시도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투시도

청량리 초고층 스카이라인의 완성을 앞두고 있어 청량리역 일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청량리역 남측 고층 주상복합 단지를 공급하기 시작해 2023년 1월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40층), 6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그라시엘(58층), 7월 롯데캐슬SKY-L65(65층), 12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43층)가 모두 준공됐다. 공급 당시부터 수만건의 청약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청량리역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들이 화려한 위용을 드러내면서 입주도 속속 진행돼 빠르게 마무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가장 최근 입주를 진행한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38㎡부터 전용 84㎡로 지난해 12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해 3개월 동안 90%에 가까운 계약자들이 잔금납부를 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최근 오피스텔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역세권 입지로 전월세 수요자가 관심을 보이며 방문해 주시고 있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투시도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투시도

실제로 청량리역 일대는 향후 개발계획이 계속 진행중에 있다. 청량리6구역~8구역, 제기4구역•6구역은 시공사가 선정되어 이미 사업을 진행 중이고, 추가로 전농9•12구역 등의 정비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청량리역에 운행 중인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강릉선•중앙선 등 6개 노선 외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송도-마석) GTX-C노선(덕정-수원)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 신설이 예정되면서 이들 노선을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도 함께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청량리역은 15만 명이 이용하지만 2030년에는 3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오피스텔 수익률이 다시 꿈틀거리면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청량리역 일대처럼 교통호재와 개발 계획으로 인해 호재가 많은 곳은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지지 않아 수요가 풍부한 경우가 많다”면서 “실제로 청량리역 인근의 주상복합에는 아직도 임대 및 매물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