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화손해보험
출처=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사외이사 4명을 재선임했다. 5년 만에 재개되는 배당 규모는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350원으로 정해졌다.

한화손보는 21일 오전 제79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등 6개 안건을 상정했다.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화손보에 따르면 지난해 한화손보의 당기순익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2907억원이다. 신계약 보험서비스마진(CSM)은 전년보다 31.8% 증가한 6784억원을 기록했다.

재무제표 승인을 통해 배당 규모도 확정됐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1주당 350원으로 정해졌다.

사외의사 재선임 안건도 결의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주성·이창우·문일·김정연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김주성·김정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전기 20억원이었던 이사 보수 한도는 30억원으로 늘렸다. 전기 이사 보수는 20억원 중 16억7500만원이 집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