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체육시설 조성관련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한뒤 다음 달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를 시작으로 토지보상 절차에 착수한다.

시는 내년 하반기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64년 건축된 한밭종합운동장 등 노후 체육시설 단지를 대체할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향후 종합 체육시설로 건립되며 임대아파트 등 주거시설도 함께 공급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차질없이 준비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을 최고 명품 랜드마크 종합체육시설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