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딥핑소스(Deeping Source, 대표 김태훈)가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매장 관리를 가능케 하는 '매장 케어링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인정보 침해 없이 실시간 오프라인 매장의 AI 분석이 가능한 원천 기술을 보유한 딥핑소스는 이전에도 고객 행동 데이터를 웹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하는 '플러스 인사이트 (PLUS INSIGHT)'로 매출 증대를 위한 효과적인 매장 운영 인사이트를 제공해왔다.

새롭게 출시된 '매장 케어링 솔루션'은 '플러스 인사이트'의 기능을 보완하여 쾌적한 매장 환경 조성과 오프라인 매장 운영 효율화를 지원한다. AI가 매출, 고객 방문 수, 평균 체류 시간 등을 분석하여 매장 운영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해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AI는 매대를 실시간으로 감시하여 제품 부족 및 진열 흐트러짐을 파악해 효율적인 재고 관리 및 매력적인 매장 환경 조성을 돕는다. 또한 AI는 매장 내 사람 이동 및 혼잡도를 분석하여 최적의 정돈 방법을 제안하고 고객 흐름을 최적화하며 매출 증가에 기여한다.

김태훈 대표는 "'매장 케어링 솔루션'을 통해 소상공인 분들의 매장 운영 효율성과 편리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해는 매장 케어링 AI가 필요한 B2B2C 마켓 진출까지 포함해 50곳 이상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딥핑소스는 현재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8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5월까지 누적 투자 금액은 약 230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