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2024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 1호 투자’ 스타트업을 픽했다. IT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1인 주거용 부동산 브랜딩과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방니방’에 프리A 투자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방니방’은 주거용 부동산 위탁관리 및 운영, 공간 브랜딩 분야 전문 업체로, 주요 솔루션으로는 공간 브랜딩과 IT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운영관리(SaaS)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주거공간 브랜드 '위플라'(WEPLA)를 운영하며, ‘위플라’(WEPLA) 브랜드는 ‘위스테이(WESTAY)’와 ‘위리브’(WELIVE) 등을 통해 서비스로 레지던스 제공부터 팝업이벤트 기획까지 다양한 부대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내방니방은 모든 주거용부동산을 내방니방 모바일 APP과 연동하여 비대면 운영관리 솔루션 SaaS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일반적인 1인 주거공간을 공간브랜딩, 서비스, 커뮤니티가 결합된 라이프스타일로 변화시키는 것이 주요 비즈니스 모델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라이프스타일 주거공간 브랜딩과 디지털 운영관리 SaaS의 결합은 중소형 주거용 부동산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틈새시장을 낮고 넓게 공략하는 서비스 전략”이라며 “지역 주거용부동산과 상권을 장악하는 압도적 선두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남근호 내방니방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마케팅 비용과 지점 확장을 위한 보증금 및 시설비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상반기에는 ‘위플라 1호점’을 추가 확장하고, 이후 부산 및 대구 등 주요 대학가와 관광지에 직영지점을 확장하고, 2026년까지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카페위위 하위브랜드 프랜차이즈를 50여개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뉴패러다임에서는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15개의 신규투자 기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AI, SaaS,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