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베트남이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인테리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8일 알스퀘어베트남은 법인 설립부터 사무실 임차, 인테리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용 부동산 인테리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인테리어 서비스는 사무실을 비롯하여 상가, 호텔, 아파트(사택)까지 다양한 부동산을 대상으로 한다. 이로써 알스퀘어베트남은 건물주와의 협업을 통해 소요 시간을 줄이는 등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지사장은 “국내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베트남에 이식해 양질의 임대차-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스퀘어베트남은 중국 법무법인 항신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와 법인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알스퀘어와 항신은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뿐만 아니라 베트남 투자·법무·세무 컨설팅 및 부동산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알스퀘어베트남은 신한베트남은행 및 KNL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사업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호치민과 하노이 등 베트남 주요 지역에서 다양한 부동산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알스퀘어베트남의 최근 매출액은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베트남 경제성장률이 둔화된 가운데 알스퀘어의 매출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알스퀘어베트남은 호찌민·하노이·다낭 등 베트남 주요 지역에서 상업용 부동산 중개 자문과 부동산 컨설팅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