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18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0포인트(0.18%) 오른 2671.8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8포인트(0.44%) 오른 2678.52에 개장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0억원, 871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홀로 1395억원을 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보합권인 SK하이닉스(0.00%)를 제외한 삼성전자(0.41%), LG에너지솔루션(1.38%), 삼성바이오로직스(4.96%), 현대차(0.21%), 삼성전자우(0.48%), 기아(0.72%), 셀트리온(0.94%), POSCO홀딩스(0.23%), LG화학(1.16%) 등 대다수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38포인트(1.06%) 오른 889.7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2포인트(0.24%) 상승한 882.58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8억원, 316억원을 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622억원을 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엔켐(-2.60%)을 제외한 에코프로비엠(1.56%), 에코프로(1.00%), HLB(0.10%), 알테오젠(9.54%), 셀트리온제약(2.50%), HPSP(0.19%), 리노공업(1.18%), 레인보우로보틱스(2.10%), 신성델타테크(0.89%) 등 대다수 종목이 상승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원 오른 1331.0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