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제17회 국제 축구 선수권 대회 ‘유로 2024’를 맞아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대규모 프로모션과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사용자들에게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서도 편리한 결제 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카카오페이는 유로 2024의 공식 독점 결제 파트너인 알리페이플러스의 핵심 협력사로, 이를 통해 한국 팬들은 경기장 뿐만 아니라 독일과 유럽 전역의 수천 개 소매점, F&B 아웃렛 및 명소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플러스와 함께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 방법은 간단했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에서 노출된 메인 프로모션을 알리는 예고 페이지에서 ‘이벤트 알림 신청하기’를 누르면 된다. 알림을 신청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유로 2024 공식 티셔츠’와 치킨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카카오페이
사진=카카오페이

사전 이벤트를 통해 안내되는 메인 프로모션에서는 '유로 2024' 티켓과 유럽 여행 지원금 최대 200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제공되는 경기 티켓은 UEFA EURO 2024의 공식 스폰서인 알리페이가 제공하며, 제휴사인 카카오페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전달된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현재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주까지 50여 개 해외 국가 및 지역과 결제 서비스를 연동 중이다. 유럽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와 연동 중인 국가는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루마니아,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프랑스, 헝가리 등 17개 국이다.

카카오페이는 “어디서나 카카오페이 결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유로 2024’ 프로모션도 하나의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세계 어디서나 편리한 결제 경험과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제휴사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