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13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강보합권에서 장을 열었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6포인트(0.50%) 오른 2696.9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0포인트(0.48%) 오른 2694.71에 개장해 강보합권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0억원, 89억원을 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은 홀로 370억원을 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1.87%), 현대차(2.28%), 삼성전자우(0.48%), 기아(0.71%), LG화학(2.1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24%), 삼성바이오로직스(-0.36%), 셀트리온(-0.72%), POSCO홀딩스(-0.44%)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8포인트(0.07%) 오른 890.2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0포인트(0.30%) 오른 892.41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840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4억원, 212억원을 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0.76%), 에코프로(-0.33%), 알테오젠(-3.05%), 엔켐(-1.80%), 셀트리온제약(-1.16%), 리노공업(-1.04%), 신성델타테크(-1.87%) 등이 하락 중이며, HLB(0.80%), HPSP(1.44%), 레인보우로보틱스(0.35%) 등은 상승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원 오른 1312.4원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