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자이 그랜드파크  투시도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투시도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에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에 최근 전국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을 천안에 이어 아산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혀서다.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당초 경기도 양주시 덕정~수원으로 계획했던 GTX-C 노선을 천안∙아산까지 59.9km를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GTX-C 연장은 기존 경부선 여유 용량을 활용해 본선 종착점인 수원부터 천안을 지나 아산까지 설계속도 시속 180km로 운행하는 전철로, 대규모 토목공사가 불필요한 만큼 2028년 본선 구간과 동시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GTX-C 노선이 아산까지 연장될 시 수도권과 서울의 주요 지점을 5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된다.

분양 관계자는 “GTX-C 노선이 아산까지 연장을 확정짓자마자 가치 상승을 예상한 광역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모집공고가 일찍이 난 현장인 만큼 분양가도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단지는 용화체육공원(예정)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입주민들은 약 16만㎡ 규모의 공원에 들어서는 다목적 잔디마당, 체육공간, 어린이체육놀이터, 실내체육관 등 체육활동 활성화 공간과 생태체험장, 숲속건강쉼터 등 휴식·문화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며, 타입에 따라 4Bay 맞통풍 설계,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적용한다. 시스클라인 환기 시스템과 스타일 업 유상옵션 등도 제공한다.

각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이 조성되며,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카페테리아가 마련된다. 1단지에는 YBM 영어도서관이, 2단지에는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이 들어선다.

단지는 충남 아산시 용화동에 총 2개 단지이며, ▲1단지 전용 74~149㎡ ▲2단지 전용 84~149㎡ 규모로 조성된다.

선착순 분양은 충남 아산시 신동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