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화손보
출처=한화손보

한화손해보험이 자립준비 여성 청년을 후원하기 위한 ‘해피 플러스(Happy Plus) 걸음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

한화손보는 올해 사회공헌 슬로건을 ‘다 같이 잘 살아가는 웰 투게더(Well Together)’로 정하고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한화손보 임직원 참여 아래 이날부터 진행된다. 한화손보는 빅워크 앱을 이용해 캠페인 기간 중 참여 임직원의 걸음 수를 측정해 목표 걸음인 5000만보를 달성했을 경우 경기도 자립지원 전담기관에서 추천한 자립준비 여성 청년 100명에게 여성용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한 ‘해피 플러스’ 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자립준비 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을 하다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을 말한다. 매년 약 2500명의 청년이 보호 종료 후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한화손보는 “여성자립준비 청년의 경우 사회적인 지지 체계가 더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여성의 날을 맞아 자립을 앞둔 여성 청년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는 임직원 참여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라는 슬로건에 맞춰 다양한 여성 테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