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넵튠.
사진=넵튠.

넵튠의 자회사 트리플라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스낵바’가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데이터에이아이에서 발표한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상위 한국 기업 게임 2위, 상위 한국 기업 시뮬레이션 게임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 째를 맞는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는 2012년부터 매출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모바일 퍼블리셔를 선정해왔다. 특히 이번 어워드는 다운로드, 수익, 참여도, 성장률 등 총 모바일 성과를 기준으로 수상 게임을 선정했다.  

고양이스낵바는 2023년 1월 글로벌 출시돼 서비스 1년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3천만 회를 돌파한 인기 게임이다. 개발사 트리플라는 고양이스낵바의 선전으로 작년 한 해 260억원이 넘는 매출을 거두기도 했다. 트리플라는 최근 고양이스낵바의 IP(지식재산권)를 계승한 첫 번째 게임 ‘고양이나무꾼’을 글로벌 론칭했다.

트리플라 허산 대표는 “연초부터 좋은 수상 소식을 듣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올 한 해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넵튠의 자회사 플레이하드의 ‘우르르용병단’도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상위 한국 기업 롤플레잉 게임 부문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