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콘래드 서울
사진=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은 오는 9일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37층에서 프리미엄 위스키바로 재탄생된 37바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재개장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인테리어다. 기존에 없던 바 테이블을 새롭게 설치해 서울 한강뷰를 감상하며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37바는 200여종의 프리미엄 위스키 라인업뿐만 아니라, 콘래드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위스키가 준비돼 있다. 콘래드 서울 독립 병입으로 진행된 글랜로티스(Glenrothes) 12년산 위스키는 전 세계에서 200병만 생산된 희귀한 위스키다. 국내에 유통된 곳은 콘래드 서울이 유일하다. 이 위스키는 기존 위스키와는 다르게 커피향, 초콜릿, 카라멜 향이 특징이다.

운영 시간은 요일별로 다르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오전 3시까지 운영한다. 그 외 요일에는 오전 12시까지 운영한다. 해당 시간에는 바텐더가 상시하여 위스키에 대한 상세한 설명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