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원장 모습. 출처=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김영신 원장 모습. 출처=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은 7일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데이터를 지속 제공함은 물론 개방과 품질관리에도 집중하겠다"며 "공공데이터의 적극 개방과 활용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정부 구현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원장은 이날 기정원(TIPA)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3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한 가운데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공데이터 운영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행정기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 등 4가지 영역에서 실시됐다.

TIPA는 그동안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마련을 비롯해 직원대상 공공데이터 교육 확대, 대국민 데이터 개방수요 발굴, 데이터 품질관리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제공 데이터의 오픈포맷 비중을 99%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공공데이터 담당자 지정을 통해 최신화는 물론 오류신고도 제때 처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품질영역에 해당하는 데이터 관리체계와 데이터값 관리평가 지표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TIPA는 80점 이상이면 '우수' 등급을 받는 이번 평가에서 무려 99.47점을 획득해 전체 696개 기관의 평균점수 63.1점을 훨씬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