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가 진화하면서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직장인들의 업무환경이나 업무패턴 등을 분석해 그에 맞춘 신규 오피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통상 지식산업센터들은 정형화된 사무실 구조와 일반적인 회의실 구조만을 반영하는 등 주로 업무와 관련된 시설들만으로 설계돼 왔다. 하지만 최근 많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에 맞춘 새로운 설계를 선보이며 입주사 임직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옥상이나 중간층 테라스를 이용해 공용정원을 만들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거나, 옥상이나 라운지 등을 설계해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공간까지 등장했다.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을 마련하거나, 라운지 내 비즈니스 공간을 만들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만들어 업무효율도 높였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에 조성된 ‘DMC 플렉스 데시앙’ 가 올 2월 입주를 개시했다. 연면적 143,457.52㎡에 지하 2층 ~ 지상 2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입주 기업의 비즈니스 편의를 위한 설계와 제조형 • 업무형 오피스뿐만 아니라 계단식의 테라스를 갖췄다. 복층형태의 ‘D-큐브 오피스’, 라이브 오피스 형태의 ‘플렉스 오피스’ 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다. 또한 1층~4층까지는 꺾이는 구간 없이 1-WAY로 진입이 가능하며, 물류이동 속도와 쾌적성과 높은 층고 설계도 적용했다.
커뮤니티 공간은 회의실이나 방문객 응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라운지와 힐링 휴게 정원과 옥상정원 ∙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한 19층 스카이 브릿지의 커뮤니티 라운지 등 편의시설이 곳곳에 들어섰다.
또한 지하 2층 ~ 지상 1층에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상업시설 출입구 별 웰컴라운지가 조성되어 방문객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이 이용가능하다. ‘별마당 도서관’을 연상시키는 ‘포레스트 라운지’ 도 조성되어 있다.
단지 관계자는 “입주 기업의 업무 편의를 위한 설계 요소를 다수 도입했고, 스카이 브릿지 ∙ 테라스가든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물류운송에 적합한 드라이브인 시스템 등을 갖춰 입주 기업의 만족는 높은 상황”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