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해외여행보험 가입자에게 축하 포인트를 지급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캐롯손보는 5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전여행 축하 포인트 지급 서비스’를 해외여행보험 가입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캐롯손보는 엔데믹 이후 관광, 여행 수요가 늘면서 해외여행보험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캐롯손보의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여행 중 사고가 없었다면 가입 시 결제한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롯포인트로 최대 3만 포인트까지 받게 된다. 만약 여행 중 사고가 있었다면 안내되는 절차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캐롯포인트는 캐롯 모바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캐롯의 모든 보험상품 가입 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 모바일 앱에서 판매하고 있는 주유권, 기프티콘 및 각종 상품권 등을 구입할 때도 활용 가능하다.

캐롯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와 더불어 해외여행보험 가입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며 “디지털 보험사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