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넵튠.
사진=넵튠.

넵튠의 자회사 트리플라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고양이나무꾼’을 애플 앱스토어에 글로벌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고양이나무꾼은 귀여운 고양이 나무꾼들이 숲 속의 나무를 다듬어 제재소를 경영하는 모바일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트리플라의 히트작 ‘고양이 스낵바’의 IP를 계승하는 첫번째 타이틀이다.

이는 나무꾼들이 목재로 집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 ASMR 요소를 포함시켰다. 모든 연령층 누구나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인터넷 연결없이도 즐길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휴식과 힐링을 제공한다.

고양이나무꾼은 론칭 전 사전 예약 단계에서 누적 90만 명 이상의 사전 예약자를 확보했다. 이는 전작 고양이스낵바의 사전예약자에 비해 3배 정도 높은 수치다. 

강석 트리플라 PD는 “소프트 론칭이 진행됐던 캐나다, 독일 등에서는 유저 1명당 지출이 기존 자사의 게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며 “순수한 게임의 재미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신규 유저 유입, 매출 등 성과 측면에서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