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대표 배보찬)가 해외여행 상품 최저가에 도전한다고 4일 밝혔다. 

야놀자는 폭발적인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여 글로벌 항공 서비스를 론칭하고, 고객 이용 편의성에 중점을 둔 해외 숙소 리뉴얼 등의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역대 최대 해외여행 거래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야놀자는 여세를 몰아 해외여행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위해 3월 한 달간 '슈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야놀자는 해외여행 대표 플랫폼으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야놀자
사진=야놀자

슈퍼 페스티벌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이용일 기준 7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해외 항공ㆍ숙소 전용 총 100만 원 상당의 슈퍼 쿠폰팩을 지급한다. 이 쿠폰팩을 사용하면 일본, 태국 등의 인기 해외여행지부터 유럽, 미주 등의 장거리 국가 항공권을 최대 10만 원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해외 숙소는 최대 15%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슈퍼위크'를 개최하여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의 대표 해외여행지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야놀자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이철웅은 "해외여행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대표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압도적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혜택 및 서비스로 해외여행 수요 선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