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28일 오후 8000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리플도 강한 랠리를 보이고 있다. 770원에서 780원 사이를 오가며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는 중이다. '리또속(리플에 또 속는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도 여전하지만, 현 상황은 분위기가 좋다.

리플은 리플 소송 정국을 거치며 사법 리스크를 어느정도 털어낸 바 있다. 다만 상장을 비롯해 사법 리스크의 남은 불씨가 여전하다는 말이 나오며 시세가 생각보다 올라가지 못했다.

사진=갈무리
사진=갈무리

최근 분위기는 다르다.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하며 리플도 그에 힘입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반감기, 비트코인 현물 ETF, 디지털 안전자산의 큰 흐름속에서 대장주 비트코인이 질주하는 가운데 리플도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크로스체인 솔루션 엑셀라는 최근 리플과 블록체인 간 상호운용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리플 생태계를 넓히려는 다양한 전략이 이어지는 가운데 플랫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