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미친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후 한때 8300만원을 터치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올해 초 5000만원 중반대에서 횡보했던 시세를 고려하면 약 40%나 올랐다.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직후에는 의외로 시세가 약세를 보였으나 4년 만에 찾아오는 반감기를 맞아 시장 전체가 출렁이는 분위기다. 여기에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에 61억달러나 순유입된 사실이 알려지며 시장 전체가 '흥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진=갈무리
사진=갈무리

이에 앞서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1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시세가 2025년 2억원에 달할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아직은 차이가 많이 나지만, 일각에서는 "번스타인의 전망이 맞아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한편 이더리움 현물 ETF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라 아직 호재가 남아있다는 말까지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이더리움과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어 그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