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광교 전경. 사진=갤러리아
갤러리아 광교 전경. 사진=갤러리아

갤러리아가 오는 3월 2일 광교점 개점 4주년을 맞아 다양한 팝업스토어(팝업)를 기획했다.

28일 갤러리아는 2020년 개장해 올해로 개점 4주년을 맞은 ‘갤러리아 광교’에서 3월 1일부터 17일까지 ‘더 드림 데이(THE DREAM 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팝업 공간을 3주간 선보일 예정이다. 1주차에는 미래형 백화점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3월 1~3일까지 3대의 사족 보행 로봇들이 백화점 내부를 순회하며 고객들에게 점내 행사 및 혜택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영하며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VR 체험존’도 마련한다. 드론을 직접 조종 체험해보는 ‘드론 축구’ 이벤트와 축구, 레이싱 등이 가능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2024년 청룡해를 기념해 청룡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상과 함께 AR 증강 현실을 활용한 이벤트도 예고됐다.

2주차 주말(3/8~10)에는 악기 브랜드 ‘야마하’와 함께 3가지 음악회를 연다. 싱어송라이터 겸 피아니스트 ‘윤한’ 재즈 콘서트, 무인 피아노 연주회 등 매일 다른 콘셉트의 음악회가 열린다.

행사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 이벤트도 마련된다. 갤러리아와 서울 성수동 빵집 ‘밀도’와 협업한 4주년 기념 식빵과 갤러리아 시그니처 보냉백을 구매 고객 대상으로 한정수량 증정한다. 이 외에도 상품권, 무이자 할부, 도어락 금괴 증정 행사 등도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 광교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혜택과 고객의 니즈에 맞는 이벤트를 구성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