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 투시도. 출처=제일건설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 투시도. 출처=제일건설

제일건설은 호반건설과 함께 29일 광주시 광산구 산월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0개 동, 948가구 대규모 단지로 전용 84㎡(구 33평형), 115㎡(구 46평형) 등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 가운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389가구▲84㎡B 224가구▲84㎡C 113가구 ▲115㎡A 222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약 18만여㎡에 달하는 봉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로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공원과 함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고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녹지도 조망할 수 있다.

첨단지구와 인접해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반경 1km내 월봉초와 봉산초, 월봉중, 봉산중, 첨단중·고 등의 학교가 위치하고 월계동과 수완동의 학원가도 가깝다.

또 산월IC도 앞에 있어 호남고속도로를 통한 이동이 편리하며 상무·첨단지구를 잇는 신설도로도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CGV, 광주보훈병원 등 쇼핑∙문화시설과 병원,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등의 이용도 양호하다.

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전 타입에 기본적으로 알파룸이 적용되는 가운데 타입에 따라 4Bay와 파우더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특화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발코니 확장 선택시 다수의 옵션이 무상 제공되며 욕실특화(전용 115㎡ 타입) 등 추가 유상옵션 선택품목도 구비했다.

또 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해 가구당 약 1.6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스카이 라운지와 다목적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과 물향기광장, 만남의 숲 등 조경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4억 4400만원~5억 4900만원으로 책정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지난해 광주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인 3.3㎡당 1811만원보다 저렴하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자금부담을 줄였으며 발코니 확장시 주방 아일랜드장과 드레스룸 시스템 가구, 포세린 타일 거실 아트월, 광폭 강마루 등 10여개의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3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화) 1순위, 6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3월 12일(화) 당첨자 발표에 이어 같은 달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수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중도금 대출 실행전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오는 29일(목)부터 3월 3일(일)까지 오픈 4일간 견본주택 방문자 대상 선착순으로 스크래치 복권 등 경품을 증정하고 하루 2회씩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봉산공원의 자연환경과 첨단 생활권을 동시에 누리는 단지로 분양가 역시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됐다"며 “주차공간을 넓히고 스카이 라운지 등 특화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등 설계에서도 완성도를 높인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마륵동 일원 김대중컨벤션센터역 인근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