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자사의 IPTV 서비스인 ‘U+tv’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U+tv 모아’를 출시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26일 발표했다. 

U+tv 사용자들이 한 곳에서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시청 후 리뷰와 평점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U+tv 모아’는 TV 동반 서비스로서, 사용자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보다 손쉽게 U+tv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정보를 탐색하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바로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 후에는 다른 사용자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소통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작품에 대한 상세 정보, 전문가 리뷰 및 사용자 평점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 정보 제공은 물론, 실시간 순위 및 유튜브 리뷰 등의 최신 정보까지 포괄한다. 탐색 필터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관심사나 선호도에 맞춰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덕분에 U+tv 이용자들은 여러 소셜 미디어나 검색 엔진을 통해 분산된 콘텐츠 정보를 일일이 찾아볼 필요 없이 ‘U+tv 모아’ 하나로 종합적인 정보를 얻고 바로 시청할 수 있는 경험을 갖게 되었다.

셋탑박스와의 연동 기능 덕분에 사용자는 모바일에서 검색한 콘텐츠를 직접 U+tv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해당 기능은 최초 연동 후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이전에는 복잡한 조작을 요구하던 것에서 벗어나 이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다.

평점과 리뷰 작성뿐 아니라 좋아요와 댓글 기능을 통해 다른 사용자들과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영화 취향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 개개인의 성향에 맞춘 콘텐츠 추천도 받아볼 수 있다.

미디어사업트라이브 담당 정진이는 “'U+tv 모아' 서비스는 U+tv 고객들의 시청 전후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모바일 지원을 통해 TV 디바이스의 한계를 넘어서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