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직원과 모델이 2023년형 Neo QLED 8K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 직원과 모델이 2023년형 Neo QLED 8K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지난해 글로벌 TV 출하량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TV 출하량은 2억2300만대로, 2022년 대비 3%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TV 출하량 점유율 16%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하이센스(11%), TCL(11%), LG전자(10%)가 뒤이어 순위를 지켰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LCD TV 부문,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부문을 선도하고 있으나, 중국 브랜드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2023년 4분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업체의 출하량과 매출 점유율이 모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