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쿠팡 부천 물류센터.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쿠팡 부천 물류센터. 사진=연합뉴스

쿠팡과 유한양행 등 10여개 기업 및 단체가 한국경영자총협회에 정식 회원이 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쿠팡을 포합한 10여개 기업이 경총에 신규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경총은 오는 21일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러 해당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쿠팡은 작년부터 사실상 경총 회원사로 활동해 왔는데, 이번 이사회·총회를 거쳐 정식 회원사로 발돋움한다. 

이번 이사회와 총회에서는 손경식 경총 회장의 연임 안건도 처리될 예정이다.

지난 15일 차기 경총 회장으로 재추대된 손 회장은 연임이 확정되면 2018년 3월 취임 이후 2년 임기의 경총 수장을 4번째 맡게 된다. 경총 회장은 연임 제한 규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