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벤처스가 2024 임원 인사를 단행해 최동열 파트너를 투자부문대표/CIO에 선임하고 송영돈, 이종현, 김수진 이사가 모두 상무로 승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사는 3월 1일부다.

유승운 대표이사는 이번 임원 인사에 대해 ‘펀드운용을 담당하는 임원들은 보다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출자자의 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펀드 운용에 매진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최동열 파트너는 삼성전기와 삼성전자, 삼성벤처투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를 거쳤다.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시그니처 딜인 수아랩, 가온칩스, 오픈엣지테크놀지의 투자와 엑싯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반도체, AI, 2차전지, 차세대 의료기기 등 딥테크 기업의 투자를 주도해왔다. 

최동열 파트너. 사진=스톤브릿지벤처스
최동열 파트너. 사진=스톤브릿지벤처스

지난해 말 신규로 결성한 스톤브릿지신성장4.0투자조합을 비롯해 다수의 펀드의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고 있다.  

송영돈 상무는 포스텍에서 컴퓨터공학 학사 취득 후 Ernst&Young, 솔본인베스트먼트,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를 거처 2017년 스톤브릿지벤처스에 합류했다. 지난해 결성된 초기기업 전용 펀드인 IBK-스톤브릿지라이징제2호투자조합 결성을 이끌고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게 되었다.

또 이종현 상무는 연세대에서 전기전자공학 학사 취득 후 2023년 스톤브릿지벤처스 합류 전, 네이버의 전략투자조직인 D2스타트업팩토리(D2SF)에서 기술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해왔으며 현재 초기기업 전용 펀드인 스마트대한민국네이버-스톤브릿지라이징투자조합의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고 있다.

김수진 상무는 공인회계사로 인하대 경영학 학사와 고려대 MBA를 거쳐 삼정KPMG, 대신경제연구소,  메리츠증권에서 자기자본투자 및 신기술금융팀에서 신기술조합 결성 및 투자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이어 2022년 스톤브릿지벤처스에 합류해 IBK-스톤브릿지혁신성장PEF와 IBK-스톤브릿지뉴딜ESG유니콘PEF의 핵심운용인력을 맡고 있다.